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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탑에서 영혼까지 털리니 급 하기 싫네요 -_-;;
게시물ID : dungeon_2553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털여우]
추천 : 0
조회수 : 989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3/10/04 13:08:03
지금까지 수차례 항의도 해보고 1:1상담부터 쭉 줄기차게 말해온 부분이지만...

절탑 밸런스는 참... 짜증을 넘어서 게임 자체의 흥미까지 떨어뜨려버리네요 -_-;;

73버서커 - 진 아수라에게 털림 (그냥 날개+ 파동검폭염의 변환형태로 1번 풀로 맞으면 체력 2/3가량 나가거나 원콤보로 사망)

70여메카 / 71 소마 - 진소환사 퐁에게 털림 - 둘다 무조건 저잡 한번  맞으면 끝...

던파 플레이 특성상 유저는 고데미지 / 낮은체력이고, 몬스터 및 APC는 저데미지 / 높은체력인건 잘 알고 있어요...

근데 솔직히 다른건 몰라도 어느정도 밸런스는 맞춰줘야 하던말던 할거 아닙니까...

무슨 71소마가 저잡하나 맞았다고 시한부인생이 되어 죽는걸 봐야하는건지 --...;

오늘 그래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일단 여메카로 다른애들한테 한대도 맞지 않고 '저잡'만 한번 맞고 고패발동해봤구요, 소마도 같은 조건하에서 저잡 한번만 맞고 고패를 켜봤습니다.

결론? 원킬이예요. 원킬.

다른공격은 한번도 맞지 않고 딱 저잡 한번만 (중첩도 아니고 한번) 맞았는데 풀피에서 체력 다 깎이고 사망.

... 이건 뭡니까 대체;;

체력이 부족한 여메카는 대충이라도 이해는 가요. 

근데 소마는 25000대라서 무조건 적다고는 보기 힘든 체력인데... 이게 저잡 하나에 다 깎여나갑니다.

메카는 상세하게 못봤지만 소마를 보면 25000의 체력이 저잡 지속데미지 1대당 700~800정도 데미지를 '죽을때까지' 입습니다.

애초에 진 소환사 퐁이 이런 컨셉이 아니었는데 대체 무슨짓을 했길래 이따위 결과가 나오는지도 참...

아니 막말로 소환사가 자신의 공격스킬로 싸우는 애도 아니고 대체 이런 상황이 올때까지 뭔 짓을 했는지 허허;

가면갈수록 절탑 컨셉은 무너져가고, 이걸 왜 하는지 조차 이해못할 경지까지 가게되었습니다.

가장 적절한 해결책인 '유저의 캐릭터 상/하향에 적용되지 않도록 설정한다' 는 아예 1:1로 상담을 넣던 뭘 하던 개무시되었고, 

늘 돌아오는건 '의견반영 하겠다' 라는 지극히 형식적인 답변.

대체 뭘 반영한건지도 모르겠고, 그 100개 캐릭터 자체를 독립적으로 다루는게 그리 어려운 일인지도 이해가 안가구요.

아마 초기의 절탑을 지금까지 해오신분이면 대충 이해가 가실겁니다;

처음의 절탑이 가진 컨셉과 지금 절탑이 가진 컨셉에 차이가 너무 크다는걸요.

각 캐릭터마다 특이한 공격패턴 / 주의해야할 사항이 캐릭터 자체가 가진 컨셉이나 방향성과는 전혀 다르게 바뀌어버렸습니다.

인파이터 상향때도 그랬고, 메카닉 상향 / 스킬효과변경 등 때도 그러했구요.

근데 참 특이한건 절탑말고 다른 APC들은 이런 효과를 잘 안받는데 비해, 절탑만 유독 심하게 받는다는 점이 ㅋ;;

간만에 멘탈 쿠크다스가 되었네요. 주절주절 쓸모없는 불평글 늘어놓아서 죄송합니다.

던파접속후 하는건 절탑... 가끔 이계.... 아니면 간간히 짧은 육성타임... 밖에 없는데 그중 비중이 가장 큰 절탑이 이모양 이꼴이 되니까 

열통터진듯 합니다.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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