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를 하고 말았슴미다. 잠시 워해머 뽠타지에 뽐뿌가 와서 툼 킹 네크로 스핑크스를 질러버리고 말아씀.
사실 요번 개정된.....아스트라 밀리터룸...에 너무 열받은 나머지 홧김에 질렀는데 만들어보니 이게 왠일, 하앍하앍
툼 킹은 워햄 판퇴지의 양대 언데드 종족중 하나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서양식 언데드인 뱀파이어 귀족으로
사악하고 거렁뱅이 포스(뱀파이어 제외)를 뿜어대지만 툼 킹은 황금과 흑요석으로 덕지덕지 발라놔서 부르주아 느낌이 강하게
들죠. 그래봤자 언데드 그리고 전형적인 언데드 군단인 뱀파이어 귀족들은 낮에 활동하면 엄청난 패널티를 가지기
때문에 항상 박쥐때들과 구름을 소환해야하는 수고로움과 안습함을 지닌 반면 툼 킹은 벌건대낮에도 아무렇지 않게 돌아다닙니다.
사악한 종족이 아니란얘기.
이랴. 다그닥 다그닥
오늘 제가 만든 녀석은 바로 이렇게 생긴 녀석입니다. 툼 킹은 마법으로 일으킨 구조물들을 많이 애용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네크로 스핑크스. 밑의 사진은 워 스핑크스
이렇게 둘중 하나로 선택 조립이 가능합니다. 앞서말했다시피 전 네크로스핑크스로 조립을 했져.
이제 쭉쭉 사진 나갑니다. ㅎㅎ
"아빠 나 때린 색히가 바로 저 색히야!"
거대한 코페쉬를 든 못생긴 툼 킹 하나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밑엔 갖고싶은거ㅋ
불멸의 세트라 - 대지의 지배자, 하늘의 지배자, 4대양의 통치자, 무한한 사막의 전능한 사자, 천국의 위대한 매, 빛나는 태양,
흐르는 모래의 왕, 종말까지의 지배자, 영원한 왕권, 적들의 격퇴자, 켐리제국의 홀을 쥐고 있는 자,
툼 킹 왕조 네임드 캐릭터, 최고 지배자인 불멸의 세트라 입니다. 후.....초절정 간지와 포쓰를 뿜어대는 충격과 공포의 설정이지만
10년전 모델이라 완전 디테일이 안습.............................툼 킹 개정이 시급합니다. 스켈레톤 워리어, 아쳐, 우샤브티등등
거의 모든 유닛들이 리모델이 필요하고 설정에만 존재하고 모델이 없는 유닛, 네크로 콜로서스, 히에로펀트와 같은 거대 몬스터러스
크리쳐들 역시도 추가되어야 함미다. 아참 본 자이언트도 하루빨리 멀티 플라킷으로 나와야 되는데...올해내엔 무리일듯.
맘같아선 다크엘프 처럼 두달에 걸쳐 대대적인 공사를 했으면 싶지만 가능성 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