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한테 있었던 일은 아니구요 친척(여자)한테 있었던 일인데요. 엄청 배가 아파서...근처에 깨끗한 화장실을 찾으려 하는데 안 보여서...마침 원래 가려던 직장의 중간쯤에 E 마트가 있는게 생각나서 그곳을 향해 버스를 타고 갔답니다. 그래서 문을 여는데...어느 잘생긴 E 마트 직원이... "어서오십시오" 인가 하길래 "여기 화장실이 어딨나요?" 물었더니 "저쪽 복도로 쭉 가시면 있습니다." 하길래 "감사합니다~" 하고 휭- 갔는데 직원 曰 "좋으시간 되세요~" ㅡㅡ . . . . . 한참 뒤 속을 비우고 좋은 기분으로...나갈 순 없고...그 직원을 보기 민망하므로 다른 출구를 찾으려 했으나 없길래 다시 그 직원이 있는 쪽을 빨리 지나가려는데... "좋은 시간 되셨습니까?" 했대요. E 마트 직원은 샌스쟁이? 추천하면 태희와 술 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