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음슴체로 갈게요

폰으로 쓴거라 오타가 있을수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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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할일이 없어서 탭으로 오유인들이 추천해준 클레멘타인을 보고있었음

보고있는데 갑자기 리그오브레전드가 끌리는거임

그래서 씐나게  pc방으로 가고있었음

그런데 길건너편에서 학생으로 보이는 여중생들이 가고있길래

내가 계속 보고 있으니까 수근수근 거리는거임 ㅋ ㅋ

그게 사건의 시작 일줄은 몰랐지...

하여튼 난 pc방으로 가서 씐나게 lol 하고 있는데

그 여중생들(2명)이 내2칸 옆자리로 가서 앉았음

그리고  헤드셋을  끼고 무슨 음성채팅 하고 있던데

콧소리 내면서 겁나 웃는거임ㅋ ㅋ ㅋ

목소리는 테넌데  콧소리 내니까 소프라노임 ㅋ ㅋ

처음엔 별로 신경 안썼는데 1시간동안 계속 그러길래

내가 혼내줄려고 대기타던 중에

마침 pc방 사장님이 오셔서 조금조용히

해주라고 함 한동안 조용하더니 

그리고 30분후에  폭발ㅋㅋㅋㅋ

pc방이 떠내려갈듯한 웃음소리를냄 ㅋㅋㅋ

하고 있던 사람들은 다 나가버리고 사장님도 아무말 안하심


그래서 내가 조용히 다가갔음 

헤드셋 벗기고 좀 조용히 해주라 하더니 고개를 끄덕임


그리고 다시 앉았는데  바로 폭발ㄷㄷ

그때부터 화가남 원래 소심한편인데

화날땐 무서움!!!!!

그런데 그냥 조용히 다가가서 헤드셋 벗기고

내가 따악!! 장착한다음

“여기 피시방인데 조금 조용히 해줬으면 좋겠네요~”

라고 헤드셋 마이크에 말함 

순간 3초 정도동안 사람없는 피시방에 정적이 흐르더니 

그리고 학생들보니까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보길래 모르고 조그맣게

웃어버렸는데 타이밍 좋게

헤드셋에서 “누구세요?” 라고 했음


될대로 돼라는 생각으로  

“옆에서 컴퓨터하던 사람인데요~~”

라고 해줬더니  

뭔게임 하세요?  라고 하길래

리그오즈레전드합니다~

라고 답해줬음 

그리고  폭ㅋ풍ㅋ  대화 ㅋㅋㅋ

3분 동안 쉬지않고 계속 대화하고 있었음ㅋㅋㅋ


그리고 잠시 옆을보니 학생이 어이없는 표정으로 계속 보고있길래

다시 헤드셋 돌려주고  계산하러나감 
계산하고있던도중 사장님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림ㅋㅋ

그리고 쿨하세 나가버림ㅋㅋ


맛폰으로 글쓰는게 힘들어서  중간에 빼먹은 부분이 많은데

그것때문에 자작이하고 하지맙시다 !!





추천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