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계정 날린 멍청이에염
뿌우
멘붕왔으니까 귀여운척해도 봐주긩
오늘 아침에 상담센터 열리자마자 전화했능데
상담사분이 존나 친절하고 단호하게
저희 넥슨은 호갱님의 정보를 소중히 생각하기 때문에
고객님의 정보는 탈퇴즉시 날려버린답니당~~~ 호호홋
이러더라구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
내 07라울 알비올 은카.... 얼마전 16살이 되었었지.
그곳은 편하니 아가야.
난 네가 하루하루 무럭무럭 크는 것으로 삶의 낙을 살았는데
이젠 우리가 명을 달리하게되었구나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겠느냐
이 못난 애비가 너무 비통하고 미안하구나
그곳에서라도 편안히 지내기를 빌며
너 하나만이라도 편하기를 빌며
애비는 창자가 끊어지는 밤을 지새고 있단다
긴긴날 유리창에 서리는 너의 모습이 나의 눈물인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