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하자면, 100명의 사람이 A코인을 1만원주고 사서 1개씩 갖고 있다고 칩시다. 시가총액은 100만원이죠. 95명은 그냥 갖고 있고, 5명이서 2만원에 사고, 3만원에 사고, 10만원에 다시 사고 하면서 A코인 5개를 주고 받습니다.
최종적으로 현재 코인가격은 1개당 10만원이 되었죠. 시가총액은 1000만원으로 10배가 커졌습니다. 여기서 -50% 하락해서 A코인값이 5만원 (시가총액은 500만원)이 되더라도, A코인 투자자들이 500만원을 날린건 아니죠. 왜냐하면 95명은 1만원에 산걸 그대로 갖고 있으니까요.
보통 감소한 시가총액 기준으로 이야기를 하면, 사건이 크게 부풀려져서 보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지적한거예요.
근데 뭐랄까... 정부에서 제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있을까요? 실체가 없는 무형의 자산인데다가 저게 가격이 오른다고해서 서민들 삶이랑 직결되는 생활 필수품도 아닌데.... 게다가 저건 일종의 투자라고 볼수도 있고 자본주의에서 개인의 합법적 투자를 국가가 막을 수가 있을런지...
진짜 조희팔 사태랑 비슷한 것 같은데 손실을 본다해도 마지막을 진짜 실행에 옮기는 사람은 피해자에 비해 소수 아닐까요? 조희팔 사기 때도 자살자는 소수였고 그냥 정부에 항의하는 사람쪽이 많았죠. 거기다 비트코인은 뚜렷한 가해자도 없고 굳이 따지면 본인 투자이고 본인 책임인디
투자자의 개인적 결정은 다 본인감수 아닌가요 상품의 불완전 판매로 인하여 리스크 감지를 전혀 못한 상황에서 당한것과 분명 시세가 하루에도 몇십프로씩 와리가리한 비트코인을 전혀 모르고 했다...? 허이구 시벌... 전형적인 잘되면 내가 잘되서 안되면 조상탓,나라탓 근현대 금융 폭락을 보면 네덜란드 튤립,IT주 (새롬데이타기술외 통신잡주),일본,미국 부동산 거품 등등 항상 인간의 탐욕의 끝은 비참했죠..
글로벌 금융위기때는 한마디로 모기지론 아닙니까...미국 정부에서 경기부양 할려고 꽁짜로 대출 할수는 없으니 그냥 어떤 이유(모기지론)라도 붙여서 대출 해주다가 거품 꺼지니 망했죠...그러니 정부 책임도 일정부분 있으니 정부가 발을 담궜지만 우리 외환위기때 국내 내수가 원체 얼어붙어 김대중이 카드발급 쉽게해서 내수가 조금 이나마 돌아가게 해서 자영업자들 살리려고 애썼죠(마찬가지로 꽁짜로 돈을 줄수는 없으니까...)그걸 베충이들은 김대중 욕하는걸로 이용하데 ㅋㅋㅋ 어이가 없음 그래서 카드대란때 정부 책임도 일부 있으니 정부가 해결책을 마련할려고 했던거죠. 그런데 이번 비트코인 같은경우 정부가 말리는데도 불나방 처럼 달려드는데 사람들 한테 정부 책임은 없죠...
이전에 수많은 금융권 제도 인사들이 얼마나 미국을 말아먹었던가요 특히 제가 기억하는것만 나열해보자면 레이건:메를린치 도날드 리건,클린턴:시티 그룹 로버트 루빈,부시: 골드만 삭스 행크 폴슨 오바마: 골드만삭스 폴 가이트너 트럼프: 듣보 캐피탈 스티브 므누신 등등 이러한 월가의 로비스트와 관료들이 얼마나 시장 경제 복구라는 이름으로 그들에게 오롯히 국민들의 혈세를 다 갔다주는지 조금만 공부하면 아실텐데요. 문제는 이미 규제를 한다손 쳐도 너무 거품이 커졌고 투자금액이 무지막지합니다. 이 투기판이 땅바닥 지하로 추락하는날 한강은 시체로 아비규환이 될겁니다.
진짜 말 그대로 투기인데 이게 판이 너무 커진게 문제네요 큰 돈 쉽게 벌 수 있는 기회였던건 맞으니 여러사람 발 담궜고 이게 폭탄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데 뒤늦게 들어간 사람이 다 뒤집어쓸테니... 뭐 반년 전에 300~350 할때도 그런 생각이었는데 2천 넘은거보고 참 대단하다 싶었어요. 현실적으로 비코가 금처럼 가치를 가지는 것도 아닌데 누가 자꾸 일부러 판을 키우는가 싶기도하고
어차피 이건 제로썸이기 때문에 가치가 떨어지면 돈이 증발 하는게 아니고 가상화폐 투자한 돈이 다른 사람 주머니로 흘러들어가는거죠. 누가 벌면 누군가는 잃어 버리는거죠. 주식 하고 다른게 배당이 없기 때문에 투자시 얻을수 있는 수익이 없는거죠. 결국 비트코인 자체의 수익이 없으면 내가 산 가격 보다 높을때 파는수 밖에 없는데 이게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지 않으면 필연적으로 누군가는 손해를 볼수 밖에 없겠죠. 결국 운좋은 사람들과 가상화폐 거래소만 돈벌겠죠.
정부를 비판하는 비트코인 개미들이 웃긴게 뭘 알고 시작했나? 단순히 돈좀 만져볼려 했던거아녀? 개미 즉 나나 당신들의 총알로는 절대 해서는 안되 지금 하는 비트코인 하는 사람 한강 얘기나오는거보면 본인 자산에서 위태로울정도로 혹은 넘어서 돈끌어서 하는 사람들 있는데 그동안에 못봤나? 주식,펀드 열풍때 청소된 개미들 이미 돈좀 번사람은 진즉벌고 털었을테고 뉴스 신문에 떠들어대는 지금 막차탄 사람들 사냥하는 애들만 남았을것이다. 자신이 운빨작살나거나 타이밍 예술 신의 경지다 라는분은 계속 ㄱ하시고 나머진 알아서 판단하시고
한국인 보유량이 21% 라니 미쳤군요 완전... 인구대비로 보나...1% 경제 규모로 보나 ...2%면 많이 쳐준건데 그렇다면 다른 나라는 개미들이 그냥 여유로 재미로 장난삼아 조금씩 가지고 있다는건데 한국은 개미들이 몰빵하고 있다는 이야기네요... 이게 사실이면 한국은 진짜 한강행 안 나올레야 안 나올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