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옛날 개그
게시물ID : humorstory_2555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_-a
추천 : 0
조회수 : 79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0/07 15:09:55
어렸을때 즐겨봤던 최불암시리즈에요

최불암과 외계인

두부장수 최불암의 집에 외계인이 나타났다.
외계인은 최불암과 마주 보며 섰다.

외계인이 두팔을 위에서 밑으로 내리자,
최불암은 두팔을 밑에서 위로 올렸다.

그리고 외계인이 다섯손가락을 내밀자,
최불암은 일곱손가락을 내밀었다.

그리고 외계인이 손가락 하나를 내밀자,
최불암은 두손을 한쪽 호주머니 안으로 넣었는데
외계인이 겁에 질려 도망갔다.

외계인은 자기 마누라에게
자신은 하늘에서 내려왔는데
최불암은 땅에서 솟아올랐다고 했다.

또, 자신은 다섯가지의 무술을 가지고 있다고 했는데
최불암은 일곱가지의 무술을 가지고 있었다고 했다.

그래서 한가지만 보여 달라고 했더니
장풍을 쏘려고 해서 도망왔다고 말했다.

최불암은 최불암 마누라에게
외계인은 두부값이 내렸다고 했는데,
자신은 두부값이 올랐다고 했다.

그리고 외계인은 두부값이 500원이라고 했는데,
자신은 두부값이 700원이라고 했다.

외계인이 두부한모만 달라고 해서 봉지를 꺼내려는데
외계인이 도망갔다고 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