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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에는 전설이 있어.
게시물ID : humorbest_2555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낮의꿈
추천 : 71
조회수 : 6683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12/14 12:23:22
원본글 작성시간 : 2009/12/11 15:55:40
간호학과 다니는 여자친구를 두었다는
믿지 못할 베오베 게시물을 보고 글을 쓴다.

지금도 그렇겠지만,
예전에는 간호학과에 남학생이 극히 들물었다고 한다. 
1년에 딱 1명이 들어오거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단다.

문제는 주사 실습시간에 발생한다고 했다.
2인 1조로 서로의 엉덩이에 주사 놓는 실습을 하는데,
여성끼리 짝이 되는 경우는 별 문제가 없지만,
이 남학생 한명이 문제 였던거다.
아...어쩌면 그 남학생과 짝이 됐던 여학생의 문제였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던 어느 해,
남학생이 동시에 2명이 입학을 했다.
물론 주사 실습 시간에 
둘이 짝이 됐음은 당연한 일이다.

그리고 문제의 그 다음해
남학생이 4명이 동시에 입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양성평등이 점차 이루어진다는 신호는 바람직 하지만, 
왜 하필이면 짝수란 말인가...

첫 시간은 남자들 끼리 서로서로 짝을 이루어
서로의 엉덩이를 찔러댔다.
4명의 남학생은 고민 끝에
이 슬픈 상황을 타계할 
기발한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기에 이른다.

우선 4명이 가위바위보를 해서 순위를 정한다.

1단계) 2 등과 3등은 짝을 지어 서로의 엉덩이를 찌른다.
2단계) 1등은 여학생과 짝을 지어 여학생의 엉덩이를 찌른다.
그런데!!!!
4등은?
...
...
...
집에서 잔다.
...
...
...

이 얼마나 대단한 아이디어 인가...

그러나,


들리는 후기에 의하면
이 세명은 서로의 엉덩이를 찔렀다고 한다.
A는 B의 엉덩이에 주사를 놓고, B는 C에게 그리고  C는 A에게...

이 아이디어는 
1등 남학생과 짝을 지어 어쩔 수 없이 엉덩이를 내밀던
여학생이 냈다고 한다.
...
...
...
뛰는 잔머리 위에 나는 잔머리라 아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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