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영화 초반부.. 에드워드의 긴장하고, 겁 먹은 그 표정이요.
그 표정을 보는 순간 이 영화를 마저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안 들수 없었습니다.
물론, 분장의 효과도 있었겠지만.. 감독이 바라는 케릭터를 표현할 줄 아는 조니 뎁의 연기 또한 인상 깊었어요.
빼곡히 짠 짜임새, 예상치 못한 반전에 익숙한 요즘 사람들에겐 다소 밍밍한 영화일 수도 있겠지만
제겐 조니 뎁 영화 중 가장 마지막으로 본 영화이면서도 가장 기억에 남을 영화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