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어중간한 관계에서 크리스마스고백은 제발하지마세요
게시물ID : gomin_2555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틱틱이2
추천 : 1
조회수 : 87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2/24 00:24:51
크리스마스에 고백하는건 거의 사귀기로 확정되거나 하는 사람들에겐 충분히 의미가 있습니다

특별한 날이니까요. 서로 마음속으로 사귀고 있다고 거의 생각하는 상황에서 이벤트 성격 도장찍는 듯한 느낌으로 좋은거죠

근데 이도저도아니고 어중간한 상황에서는 

남자입장에선 " 와 크리스마스니까 분위기도 좋고 고백하자!"  이러겠지만 

여자집장에선 고백을 들어봤자 " 이 새퀴 그냥분위기 휩쓸려서 고백하는거구마잉... "

이렇게 받아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크리스마스라는 날은 좋은 관계에 대한 확답을 받는 날이지 어중간한 관계가 갑자기 좋아질수 있는 날이 아닙니다.


고백의 적극성이나 강한 의지를 보이려면 차라리 삼일절이나 광복절에 하는게 백배 낫습니다.

물론 아무의미없는 평일에 하면 더 확실하죠.

받아들이는 사람입장에서는 " 절대 충동적이지 않고 심사숙고했구나" 생각이 드니까요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