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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일부 한국여자들..이런글보면..한국남자로서..내동생 내 아내
게시물ID : humorbest_2556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쿠용
추천 : 64
조회수 : 5325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12/14 19:01:54
원본글 작성시간 : 2009/12/14 17:36:55
가..창녀 취급 당하고 버려진것 같은 느낌이 들어 열받아요...(아직 아내는 없지만..) 능력없는 매너없는 한국남자라서 가는거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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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는 외국생활 14년차.
꿈많은 20대 중반에 유럽에서 3-4년 생활하다, 지금은 미국 동부에서 생활한지 어언 10년...
미국 시민권자이구요...
요즘 네티즌들은 외국시민권자는 한국사람으로 안봐주던데... 아직도 마음은 한국인이랍니다.

앞뒤짜르고서...
요즘 인터넷을 보면 (사실... 한국의 상황은 인터넷으로밖에...ㅉㅉ) 한국 아가씨들... 외국인들과 어울리는 아가씨들... 참 말이 많더군요.
한국남친 거느릴 외모가 못되고, 한국친구들한테 인기빨 있지도 못하면서... 어쩌다 외국인 하나 알게되서 몸주고, 돈주고... 그리고선 남들 앞에선 안되는 영어로, 남들이 날 멋있게 보겠지... 하는... 얼토당토하지도 않은 자만심이 빵빵 차오를데로 차올라있는...
어느 네티즌이 올린 글에는... 다리짧고, 머리크고, 얼굴딸리고, 머리속에 들은거 없는것들...
이라고 아주 적나라하게 적어놔서... 그땐 나름데로 충격이었답니다.
근데... 죄송하지만, 동감!
그들이 당신에게 원하는게 뭘까요?
당신이 너무 예뻐서? 당신이 너무 똑똑해서? 당신 아니면 안되서? 당신과 결혼할려구?
아닌거 당신도 아시죠?
다만... 집떠나서 외국생활할때 외로워서, 즐기고 싶어서, 또한 당신이 특이하게 생겨서...
조금만 잘해줘도 감지덕지해 하니깐...(외국녀들하고 틀린점!!!)

그나마 한국에서 기쁨조로 버림당하셨다면... 당신은 행운아!
그래도 한국에서 가족도 있고, 그동안 미워했던 친구도 있고, 또한 새로운 인생을 그 잘하는 한국말로 할수 있잖습니까.
여기까지 와서 버림받는 기쁨조들은... 더 참혹합니다.
아기가 있다면 더욱더.
물론 대화 안통합니다. 하다못해 지금 같이 살았던 놈하고도 안통하는데, 미국에서만 사는 미국사람들이 당신 발음 알아먹기나 하는줄 아십니까?
당신이 미국사람들 말이나 알아들을줄 아나요? 뉴스를 봐도 뭐가뭔지 모르는데... 미국드라마가 귀에 들어오겠나요?
한국에서 먹던 맥도날드, KFC는 너무 맛있었는데... 여기서는 없는사람들 지겹게 먹어야하는 것들이거든요.
한국음식 그리워하고, 한국 드라마, 한국말, 한국 사람들이 그리워서 사무칩니다.

제가 아는 대다수의 이혼녀들은(외국인과 결혼했던(백인이든,흑인이든,유럽피언이든))대부분 찌찔한 한국남자(여기서... 한국남자가 찌찔이가 아니라... 남자중에 찌찔이)와 눈맞아서 이혼당하거나, 이혼한 여자가 대부분 찌찔한 남자를 만나게 되더라는...
왜인줄 아십니까?
대화가 되니깐... 같은 음식 먹어도 냄새난다고 타박안하고, 맛있게 같이 먹어줄수 있으니깐, 농담을 해도 무슨뜻인지 알고 서로 웃어줄수 있으니까...
사실... 그게 다거든요.
놀랍지 않나요?
서로 말이 통하고, 농담할수 있고, 같은 음식 먹을수 있다는... 그래서 눈이 맞아서 바람이 난다는...
한심하고, 또 한심한 노릇아닙니까?

제발... 한국에 살고 있는 정신 똑바로 박힌 아가씨들...
외국인의 감언이설에 속아넘어가지 말아주세요... 너무... 불쌍합니다.
그건... 사랑이 아니거든요... 적어도 그들한테는요...
얼마나 그들의 본국에서 할일이 없고, 직업을 찾지 못했으면... 한국이라는 먼 나라로까지 가서 자기들한테는 그 쉬운 낱말들을 가르칠까요.
생각해보세요.
그들만의 웹사이트에는 한국이라는 나라를 얼마나 깔보고, 쉽게 생각하며, 쉽게 돈벌면서, 즐기면서, 우습게 생각하는게 버젓이 올라가 있다는걸... 아시는지요.
제가 아는 친구(여자)는 한국에 영어가르치러 1년가서 살았는데... 그렇게 쉽게 돈벌면서 파티하면서, 즐기며 산게 아마도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꺼라고 하더라구요.
남자? 
평생 그렇게 많은 여자들과 쉽게 해본적이 없다고, 앞으로도 없을꺼라구... 그 여자들에게 고가의 선물도 엄청 많이 받았다고... 월급보다 비싼걸루... 정말 챙피했습니다.

아시아에서 가장 예쁘고, 자존심 쎄고, 똑똑한 우리 대한민국 아가씨들...
제발 콧대를 높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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