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달에 응원단 꾸려서 방송한 적 있잖아요.
그 방송 이후로 무한도전을 못보겠어요.
다들...늙어버린 것 같아 마음이 너무 짠해서 못보겠더라고요.
하긴 같이 웃고 즐기고 그들이 만든 방송을 재밌게 본지가 8년정도이니
당시 20대, 30대이던 사람들이 30대, 40대가 되어버렸어요.
그만큼 몸도 예전같지않고...
대신 노련함이 늘어서 어떻게 해야 방송분량이 나오는지 안다는 느낌이였어요. 그 때문에 틀에 박혔다? 라는 느낌도 받았고...
그냥 싱숭생숭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