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하고 싶은 말 하는 거예요ㅠㅠㅠ
또 닥반 받아서 쿠쿠 깨질 것 같지만 말 할 데가 여기밖에 없어요ㅋㅋㅋㅋㅋㅋㅋ
뭐 20년 넘게 팬이였던 사람들하고 비교는 안 되겠지만
어쨌든 중2를 거쳐 성인이 될 때까지
엄청 좋아했었거든요
친구들이 동방신기 허그 들을 때 교실 이데아 들으면서 중2병 걸려가지고 반항기도 불태우고
어줍잖은 부심도 좀 부려보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땐 진짜 저한테 아이돌이였는데....
자기 이미지를 잘 만들고, 똑똑하고, 노력하는 건 본받을 만 한데
팬들 조련하고 결혼, 이혼 사실을 감쪽같이 숨긴 건 진짜 사람이 못됐다 싶고.
(해투에서, 누가 그랬더라? 첫사랑이라고 하니까..
마지막도 돼 달라고........... 하는 게 전형적으로 팬들한테 하던 조련......ㅎㅎ 습관인가봨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번에 말 아끼고, 자기 이미지 만들어 가는 거 보면
또 아 사람이 참 똑똑하네. 싶고.
싫긴 한데 남이 뭐 돈 떨어져서 나왔네 어쩌네 하는 건 싫고
근데 그러면서도 누가 팬이였다 안티 된 입장에서 욕하면 사이다고?!?!
해투 한 번 나왔다고 이 시간까지 잠도 못 자고.
뭐 하는 짓인지 모르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