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환상?적인 소설을 별로 안 읽어봤어요.
드래곤라자 말고는 생각 나는 게 없어요.
그 외에 몇몇 초유명한 시리즈들을 찾아서 접해봤는데,
제 취향은 아니어서 한권도 끝까지 읽진 못했었어요.
하지만
이 책은 !!!!
같은 시리즈인 할로우 시티까지 두 권을 정말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책장을 넘기는 게 즐겁기도 하지만 아쉽기도 한 이상한 기분으로 읽었어요.
이 책을
해리포터와 비교하는 경우도 많던데..
제 느낌은
약간 그로테스크하고 기묘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로 구성된 아기자기한 엑스맨 느낌?
팀버튼 영화의 분위기를 좋아하신다면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혹시 아직 영화 예고편을 아직 안 보셨다면, 보지 마세요!
저는 책을 읽는 동안, 영화 예고편 먼저 본 걸 후회했습니다 ㅎ
....제가 영화예고편을 안 봤다면 이 책을 몰랐겠지만....ㅋ
그리고 사실 책 다 읽고 예고편을 다시 봤더니, 설정의 차이가 보여서 약간 열받는 부분도 있더라고요 ㅋㅋ
세번째 책이 8월에 나온다는데.... 언제 기다리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