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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805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찌느님![](http://www.todayhumor.co.kr/member/images/icon_ribbon.gif)
추천 : 0
조회수 : 4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2/20 12:11:07
문득 기억났는데 우리 생활관 고참하나는
전역전날 말년휴가복귀하면서
케익을 사온거야
그당시에 난 전역을 세달 앞두고 있었지
후임들한테 xx병장이 케익사왔으니까 저녁에 축하해주면서 같이 먹자
라고 말해놓고
일과가 끝나고 px에서 과자부스러기랑 음료수랑 사서 생활관에 도착했지
도착해보니까 그 고참 혼자 티비를 보고있는거야
근데 씨발 티비보면서 지가 사온 케익을 혼자 다쳐먹었네?
한조각정도 남았나?
그래서 멍때리고 쳐다보고있으니까 그새끼는 우릴 쳐다보면서
'배고파서 좀 먹었어'
'배고파서 좀 먹었어'
'배고파서 좀 먹었어'
'배고파서 좀 먹었어'
'배고파서 좀 먹었어'
......... 이새끼가....
케익이 문제가 아니라 이새낀 인간이 덜됬다는 생각이 들었지
우리 임x택 병장 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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