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버지 사연이에요. 저희아버지는 AMK 이사직을 맡으신 그저 평범한 셀러리맨이심 출근하시고나서 1시간 후에 전화가 왔다고 하셨음. 대검찰청 금융사기수사부 라고 했다는거에요. 아버지께선 딱 첫쨰 멘트부터 자랑스런 중화민국 연변 조선족자치주 주민의 느낌이 팍 드셨다고 함. 그래서 아버지께서 "어디의 대검찰청 근무 하시는가요?" 라고 물으심 그 조선족은 당연히 서울이라고 함. 그러자 "정확히 서울 어디의 대검찰청 인가요?" 라고 물으심 조선족이 갑자기 "야 이 새ㄲ1야 그건 알아서 뭐하게!" 라고 하는거임 그러자 아버지도 질세라 "야 연변에서 이렇게 먹고살지 말고 한국으로 와라." 하시고 약 10여분간 훈계를 하심. 그러자 끝에 조선족이 하는말. "내가 한국오면 일자리 줄꺼야?" 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