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시간이었다. 문제는 세익스피어의 작품으로 절친한 친구로부터 큰 돈이 필요하다는 부탁을 받고 유태인 갑부에게 심장에서 가장 가까운 부위의 1파운드 살을 담보로 할 것을 계약 조건으로 내세워 돈을 빌려주는 내용을 담은 소설의 제목은 무엇인가 였다. 강적은 얼른 베니스의 상인이라고 답을 적엇다. 그러자 옆에 있던 아저씨가 슬쩍 컨닝을 하구선 페니스의 상인이라고 적엇다. 그러자 그것을 슬쩍 본 철수가 다르게 적는답시고 고추장수라고 적엇다. 그러자 그것을 슬쩍 본 영희는 잘난척 하면서 인신매매라고 적었다. 사진은 2008년 베니스의 물난리
멘사에 가면 이런 글이 있다. "밖에서는 비정상적인 것들이 여기서는 정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