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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버스에서 있었던일 ㅡㅡ
게시물ID : humorstory_2807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참신한거없나
추천 : 1
조회수 : 70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2/20 19:57:32
글재주도 없고 게시판성격에도 맞지 앉지만 많은사람들이 보기를 바라는마음에 글을써봄.

이제 본문 시작


오유인들에게 미안하지만 나는 여친이 있음.

여친의 거주지는 홍대임.

나의집은 파주임.

홍대에서 여친이 일때문에 용무가있어서 일보고 

데이트하고 날도 추워서 우리집으로 가기로함.

(울여친은 생긴거는 완전 날나리인데 생긴거답지 않게 개념녀라 

데이트비용 아껴서 결혼자금 모으는데 보태자고 집에서 데이트하자고 한거임) 


어쩃든 

우리는 연신내에서 9710버스를 탔음 
자리가 있긴있었음 

그왜 안쪽으로 들어가면 볼록튀어나와서 다리구부리고 앉아야 되는자리 있잖슴????

그자리가 양쪽다 비어있었는데 바깥쪽에사람이 앉아있어서 서서가고 있었음.

참고로 나나 내여친이나 대중교통 이용할때는 자리에 잘 안앉음.
(우리보다 조금더 불편한사람들 앉아서갔으면 하는마음에)

버스를 타고 쭉가고있는데 어디쯤에선가 다리가많이 불편한 장애인 한분이 타셨음

버스올라오는 계단도 잘 못 올라오셔서 짐 들고계시길래 

여친이 짐들어드리고 내가 올라올수있게 약간의 도움을 줬음.


아니근데 나는 솔직히 맨앞에있는 누군가가 일어서서 자리양보를 하기를 바랬음 

서서가는사람 나랑여친 그 장애인 한분 이렇게있는데

아무도 자리양보를 안함

심지어 그 안쪽으로들어가면 발구부리는 자리에 앉은 여자는 잘난 뤼비통가방을 빈좌석에 모시고 계시고

본척도 안함(아 그리고 이뇬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타도 절대 양보 안함 본척도 않음)

결국엔 눈치보다가 누군가가 양보해주긴했는데



인간적으로 진짜 이건아니지않음???

진짜 눈치보고 양보해준사람이 조금만 더늦게 양보했어도 아무나 잡고 일으켜세울뻔했음

난 옛날에 팔부러졌을때도 자리양보받고 막그랬었는데

요즘세상이 왜그런지 모르겠음.

갈수록 나밖에 모르는것같음.


결론은...서로좀 돕고삽시다!!

오유인들은 착해서 밖에서도 바른생활할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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