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한달됐구요. 친한 친구 3명이있고 넷이서 다니는모양인데 각각 따로따로 3명다 찔끔찔끔 본정도라 얼굴만 알고있어요
근데 그 3명의 친구들과 그들의 여자친구, 그리고 저, 남자친구 여행을 가자그러네요 하...... 제가 야외에서 일을하기때문에 살이 엄청탔거든요 없던 주근깨가 팔이며 다리며 얼굴이며 더덕더덕.. 제친구가 제 얼굴보며 맥반석달걀같다고 했을정도로 씨꺼멓구요 햇볕에 타는데 엄청나게 컴플렉스예요.. 일단 정말 가기싫은이유 제일 첫번째이유구요
두번째는 제가 낯을 엄청나게 가려요. 낯선사람들하곤 얘기도 일단 잘못하고 같이 일하는 사람하고도 어색한사람있으면 몇년이지나도 그사람하고는 안부만 묻는사이일정도로 잘 친해지지도 못해요. 붙임성 좋다는 소리 많이듣는데 그거 사실 꾸며낸 이미지라 정말 서툴러요 사람대하는게
세번째는 남자친구의 친구들의 여자친구들이. 다 예쁩니다. 몸매 끝짱나고.. 봤는데 정말.. 예쁘더군요 흐 ㅁ 근데 전 그전엔 좀 이쁜편이라고 자부하고다녔는데 살이 8킬로찌면서 얼굴은 땡떙해지고 눈은 작아지고 허벅지는 셀룰라이트덩어리예요 요새 스트레스받아서 엄청 먹어대고있어서 고생하는데도 살이 전혀 안빠지고있죠 그런데 느닷없이 8월초에 가자는겁니다..
계속거절했는데. 제가 싫다그러면 다 배려해주고 다 오케이 해주는사람이었는데. 이것만은 양보할수없나봅니다 이거 어쩌면좋나요? 놀러가서 사람들하고 어떻게 놀아야 잘노는거죠/ 어떻게 놀아야 살이 덜탈까요? 어떻게 입어야 좀 날씬해보일까요 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돌아버리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