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캄의 면도날이라는 법칙이 있습니다.
쓸데없이 꼬인 이론보다 단순한 이론이 사실이라는거죠.
-이상한 의사가 알수없는 이유로 박태환 몰래 네비도를 복용시켰다. 박태환도 피해자다.
는게 지금까지의 주장인데... 이런 이상한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얼마나 있을까요. 의사가 도대체 뭐때매?
그것보다..
-줄곳 복용해왔고 의사가 대회기간 중에 도핑테스트에 안 걸리도록 복용기간을 조정해왔는데 그게 실패했다.
가 훨씬 타당해 보입니다.
의사탓 하는 순간부터 용서받을 기회는 버린거죠.
차라리 솔직히 용서를 빌었으면 이런글 쓰고 있지도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