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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갔다온 오유형님들 부사관이 평생직업으로 해도 괜찮나요?
게시물ID : military_25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eeTeeTee
추천 : 1
조회수 : 126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7/26 02:15:38

오유형님들 안녕!  남들과 역시 힘세고 기운넘치게 눈팅눈팅만 하는 잉여중의 잉여 고3잉여임!

지금 막 방급 가입하고 처음 글쓰는 거라 두서가 없음을 밝히는 바임ㅋ

 

내가 지금 밀리터리 게시판에서 처음으로 글을 쓰는 이유는

위제목대로 부사관이 힘든 직업인지좀 물어보려고 군대를 미리 갔다오신 형님들께 조언좀 받을려함.

사실 내가 인문계잉여가 아니라, 실업계잉여라 대학대신에 취업을 해야해서 이리저리 고민을 많이 했는데

내가 지금 다니고있는 과(전문분야)랑 상관없는 회사에다가도 이력서도 넣어보고,

공무원공채로 시험을 보기도 했고, 취업박람회가서 면접도 보고 했지만

역시 근성없는 게이 기질이 몸에 배여서인지 잘 안됬음.

물론 내가 스스로 포기한건 아니였음 그랬다면 처음부터 이력서도 작성하지도 않았고 이것저것 알아보지도 않았을테니까....

 

노가리좀 까면은 처음에 나도 실업계잉여가 되어 열심히 힘세고 기운넘치게 공부해서 좋은대학가서 거기서도 열심히 해서 장학금도 받고

남들 부럽지않은 직장에 들어가 열심히 돈벌려는 철부지같은 꿈을 꿧지만, 막상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걸 최근들어 깨달았음.

그리고 부모님은 현재 식당을 운영하시지만 나이도 있으셔서 오래는 못할꺼라는 나의 본능이 말했음.

하지만 이대로 계속 좌절할수 없다해서 부사관도 알아봤었음.

 

마침 우리학교 출신중에서도 평생직업을 부사관으로 지내시는 선배가 학교로 와서 특별히 강연도 해주셨음.

강연을 들으면서 전생이 제갈공명이였던 선배의 놀라운 화술로 부사관의 매력에 푹빠졌음.

물론 취업담당선생님들도 이거다!! 하고 삿대질 하시면서 정말로 좋다고 기립박수를 쳤었음.

 

그러다가 나도 부사관을 지원해서  2012년 7월 21일 민간부사관 12-?기(몇기였지는 까먹음 ㅋ) 필기시험을 보긴 했음.

결과는 30일 나온다니까 지금 계속두근두근떨려서죽겠음.

 

아니 근데 시험까지 본놈이 부사관이 왜 힘드냐고 뜬금포로 왜  물어보냐는 건데,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확신이 없으면 바로 근성없는 게이기질이 발동되서 온몸이 혼란스러워짐.

그래서 경험많은 군필자오유형님들께 물어보는거임ㅋ

형님들 정말로 부사관을 해도 손색이 없는지좀 알려주세요.

 

 

바쁜 오유형님들을 위해 세줄요약

1.새내기잉여게이임. 만나서 ㅎㅇㅎㅇ

2.오오옷?! 부사관?! 좋은건가?

3.오유형님들이여 나에게 답변을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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