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여행의 이야기입니다
자여사에서 눈팅하고 준비하여 다녀왔습니다
가급적이면 터널안가고, 자동차전용로 피하고 야간라이딩도.. ㅋㅋ
겁많고 찌질했던 여행기 입니다 ㄷㄷㄷㄷㄷㄷ
------------------------------
집에서 8시쯤 나왔습니다. 이땐 짐을 너무 많이 가져갔습니다... 부질없는 짓이었단걸 늦게 깨닫게 됩니다.
어머니께서 유부초밥을 싸주셨어요..
팔조령 가는길. 가는 길에 대구은행 체크카드를 만들었습니다. 창구누나 이쁨...헤헤..
가창면에서 음료수와 간식을 사서 지나갔습니다.
짜잔!.. 터널은 무서븐것.. 신나게 팔조령을 오릅니다.
말태우고 가는 경찰트럭도 보고요..
첫 업힐, 순조로웠습니다. 오르며 꿩도 보았습니다
팔조령 정벅했습니다. 엠티비 타는 아재 두분이 이야기 나누고 있었습니다.
반사거울.. 돌이 튕겨서 쫌 구겨져 있었습니다
청도 읍성입니다 당시에 복원이 진행중 이었습니다.
북쪽으로 보이는 산세가 장관이었습니다.
청도 인근 골목에서 길을 해맬때 멋진 건물을 발견했습니다.
예전에 이런 건물들, 흔했겠죠?
밀양 가는길에 신기역을 들렸습니다.
간이역이 박물관이 되었네요..
용평터널입니다. 영화 똥개에 나왔던 터널입니다.. 쫌 으시시 했습니다.
영남루 앞 모습입니다. 많이 붐비는 곳이었습니다.
5월초에는 밀양에서 축제를 하나 봅니다.. 지나오면서 사람들을 많이 봤습니다
밀양시내를 지나 자전거 길로 잠시 올랐습니다. 도중에 소나기도 내렸습니다.
삼랑진입니다. 고요했습니다.
이름모를 양옥?인가요? 뭔가 MBC육남매가 떠오르는...
낙동인도교입니다. 반대편에 차들어오면 에바참치..
지금은 차가 오갈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삼랑진교 바로 옆에 보이는 철교입니다.. 사진으로는 잘안보이지만 분홍색이었습니다.
가파른 언덕을 넘어 한림역 앞에서 지나가는 할아버지께 부산으로 가는 길을 물어보았습니다...
무서운 세상이니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셨습니다.
쫌 짧은 길로 오려다가 백구한테 쫓기고, 자갈길로 와버려 끌바 하며 봉하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언덕도 오르 내려보고, 전시관도 둘러 전시관도 둘러 보았습니다.
봉하마을을 나와 부산으로 가려고 했습니다만 해가 지고있어서 인근 한림체육공원으로 아영하러 갔습니다.
하핫.. 첫 자장구 야영, 운동하시던 스님에게 여기서 야영해도 될까요 라고 물어봤습니다.
스님은 면사무소에 연락해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냥, 막무가내로 쳐버렸습니다..
음... 왜물어 보았을까요? ㅋㅋ
여긴 청소가 자주 안되는지 종이컵과 나무젓가락이 많이 버려저 있었습니다.
가까운 개수대에서 물을떠 냄비밥을 지었습니다.
식기를 준비하고 가지 않아서.. 플라스틱 숫가락으로 밥을먹다가 머리가 부러졌습니다.
그리고 잠을 자다가 비가 내려서 깊게 못잤습니다.. 바람도 불고.... 개고생 시작! 데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