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 |
|
흘러, 흘러가라
물방울의 마음이 사려져가,
전해지지 못한 마음
그 손이 선택한 미래는
빛을 향해 정의를 펼친다.
베어가는 빛의 검
원한, 그저
생각만을 자르고 말아.
가희는 수정처럼
그저 사라질 뿐,
어둠을 지게 하는
석양은 그저 혼자 생각해.
흘러, 흘러가라.
물방울의 마음이 사라져가
전해진 못한 마음
그 손이 열은 미래는
어둠을 향해 걸어간다.
잃어버린 추억
신체, 그저
모든 것을 베어갈 뿐
그려간 길
흑심은 그저 무너지고
빛을 잃어버린 달은
그저 혼자 생각해.
선택한 그 길은
옳았던 선택
그저 모든 게
웃음도, 슬픔도, 사랑도, 모든 것도,
잃어버린 종말,
잃어버린 듯 헤메며
목적지를 그저
그 몸에 세겨넣으며 그저…
그곳으로 잠겨가네.
잠겨가며 상처입은 마음
그저 바른 미래를
그저 바른 소원를
바랬을 뿐,
얽혀오는 피,
망각으로
미쳐가는 결과
수면에 비쳐온
나의 뜻을 누가 알리랴.
흘러, 흘러가라
물방울의 마음은 사려져가
전해지지 못한 마음
그 손이 선택한 미래는
흘러, 흘러가라
...그냥 판타지소설 엔딩같은걸로 만들어본건데
왜 다들... 시로 생각하지요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