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갤럭시로 갔다가 오늘 아이폰5s로 돌아오면서 다시 앱등 완성체로 컴백했습니다.
@앱등이라는 단어는 이 글에서 제가 스스로 재미있게 표현하려고 한 것이니 민감하게 반응 안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
2011년에 파이널컷으로 영상을 배우면서 애플제품을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아이클라우드 연동과 맥os에 편안함을 느끼면서
다 이쪽으로 넘어오게 되었네요!
저희 맥 가족을 소개하겠습니다
순서대로 아이맥, 맥북에어 11인치, 아이패드2, 아이폰5s입니다
아이맥
영상을 혼자서 배우면서, 파이널컷이라는 프로그램에 매료되어 우여곡절끝에 구매하게된 아이맥이네요
이번에 이사하면서 앞 강화유리가 깨졌는데 수리비가 만만치않아서 그냥 사용하고있어요! 처음엔 인터페이스때문에 불편함을 느껴서
부트캠프->패러렐즈로 윈도우를 설치했었다가 지금은 그냥 윈도우 삭제하고 맥으로만 사용중입니다! 연식은 조금 되었지만
게임을 즐기지 않는 저로서는 사진,영상 작업할때 최고의 성능을 발휘 해 주는 것 같아요~_~ 든든한 녀석입니다
맥북에어 11인치
2010년 기본형 모델로 올 봄에 중고로 구입했어요! 요즘 중고가가 40근처에서 형성되어있는데 마찬가지로 게임을 전혀 즐기지 않고
밖에서 간단한 워드작업+포토샵 작업만 하는 저로서는 무게도 성능도 최고인듯하네요! 학교에서 사용하느라 얼마전까지 한글 사용때문에
패러렐즈를 사용했는데 조만간 한글2014 맥버전이 나온다는 소식에 쌍수를 들고 환영하고 있습니다ㅠㅠ
아이패드2
아직도 현역으로 잘 움직여주고 있는 아이패드2입니다:))
맥북에어를 구매하기 전에 아이패드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물려서 수업 필기용으로 사용했으나 아무래도 컴퓨터가 아니다보니 불편한 점이 많아
수업용으로는 맥북을 구매하고 아이패드는 집에서 악보나 pdf파일을 볼때나 간단한 프레젠테이션 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네요 ios7을 설치해주니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 같아 최근 다운그레이드를 해 주고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개통한 따끈따끈한 최신폰입니다ㅋㅋㅋㅋㅋ 제작년까지 아이폰4를 사용하다가 침수이후에 발열이 심해져서 잠시 갤럭시로 대피했는데요
폰 분실후 다시 아이폰으로 돌아왔네요:) 원래 아이폰을 사용했던지라 사실 불편함은 없고 ios7이 이전과 전혀 새로운 느낌을 주는지라
두근두근 설레임에 이것 저것 만져보고있어요:))
이외에 아이팟터치1세대랑 나노가 있긴 한데 이제는 쓰지않고 어딘가에 숨어있네요 또르르..@@
사실 애플사의 제품군이 가격대가 높은 편이고, 맥os자체가 윈도우 사용자에겐 조금 낯선게 사실이지만 아이클라우드나 제품간의 호환성이
정말 뛰어나서 제품이 모이면 모이수록 더 발군의 효과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 결제나 몇몇 부분에서는 아직도 불편함이 보이긴 하지만, 특히 게임을 즐기시는 유저분들 입장에선 맥에선 지원하지 않는 게임이 많아
사용을 꺼리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맥 사용자분들이 매니악한 부분이 있어서 제품을 굉장히 애기다루듯 소중히 다루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리고 제품 특성상(제 개인적 사견입니다)
사용해도 기기 성능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중고로 눈을 한번 돌려 보시면, 가격이나 진입 장벽이 생각보다 낮은걸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새 핸드폰, 새 노트북, 새 컴퓨터를 구매하실때
한번 앱등이를 목표로 해보시는건 어떠신지요!:))
이상 강성 앱등이 Alma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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