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히오스 하고있었지만
오픈한뒤로 매게임마다 해당부분을 설명해드리는게 너무 불편하네요 ㅋㅋ
다른 aos에서 유입된분들이 많아서 플레이 스타일이 ㅋㅋ 제가 겪었던 행동을 그대로 보이고있음ㅋㅋㅋㅋ
그래서 오유에라도 이렇게 남겨둡니다.
히오스는 여타 다른 aos와 다른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개인이건 협동이건 전맵을 통틀어 획득하는 경험치가 모두에게 적용된다는것.
때문에 다른 aos에서는 한타와 백도어나눌수있는 두개의 시스템에서 손실 경험치를 메꿔주는 포지션이 한가지가 더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포지션을 설명할건 아니기에 패스!
한마디로 잔몹이죽던 정글몹이죽던 적영웅이죽던 경험치를 얻을수있는 모든 현장에는
한명이라도 아군이 있어야합니다. 이 미묘한차이가 적팀보다 10랩이 빨리되고 그이상의 꿀 특성들을 이득삼아 게임을 이기는 힘이됩니다.
그러니까.. 빈라인을 만들지 말아주세요 ㅜㅜ..
오픈이후 가장많이 보이는 모습이 자칭 '합류'라는 명목하에 라인이 한개에서 두개가 텅빈공간이 되버립니다..
네다섯분 뭉쳐서 적영웅들 백날잡아봐야
라인 하나에서 나오는 미니언들 경험치 날리는것보다 크지않아요... 레알.. ㅜㅜ
미니언들끼리 싸우다 죽을때 근처에 아무도없으면 경험치 날아갑니다.
이 경험치 개념만 이해하셔도 히오스 현지화 하시는데 70%는 먹혀들어가요.
상대와 경험치차이가 승부에 얼마나 중요한지는 롤하시는 분들이면 이해하시겠죠? 바텀만해도 2랩먼저 찍히는걸로 터지냐 아니냐가 갈릴수도있으니
그리고 나머지 현지화 개념 30%는
우선순위입니다.
각 맵별로 승패를 좌우하는 미션들을 가지고있죠? 골렘이라던지 용기사라던지 저주 거미 함포 유적 등등.
물론 위와같은 메인미션이 승패에 큰영향을 끼치는것은 당연하나.. 상대 조합이 더 좋다거나 머릿수가 부족할경우에도 목숨걸면서까지 얻거나 막아야 하는것은 아닙니다.
적팀이 너무 뭉쳐서 한타가 안될거같다면 미션은 포기하고 두분이서 정글오브젝트 챙기시고 한명씩 라인밀어서 경험치 이득보는게 좋아요.
더군다나 후반이라면 기쓰고 한타하는것보다 오히려 우두머리잡는게 일발역전의 기회를 만듭니다. ( 그러니 모두 솔우두 가능한 가즈로를 파세요! )
롤과는 달리 미션이 있다해서 그거에 목메지 않으셔도 되요.
어제도 그래서 아바투르로 라인두개 경험치손실 막으면서 하고있는데
오브젝트 안챙긴다고 어머니욕하시던분이 있어서
친절하게 탭키보는법을 가르쳐드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