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로는 처음 글써보는 잇몸입니다 지금부터 정크는 여친이 음슴으로 음슴체로 쓸게요 ㅋ 정크는 내나이 4살때 그네타다가 만나 지금까지 베프인 그런 친구임 임마가 좀 잉여스러운 짓을 많이함 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바다에서 있었던 일 해줄꺼임 나랑 정크랑 호돈 3명이서 많이 친함 그래서 부모님들 끼리도 친해서 초딩때 우리가 장난으로 만든 지초회(지묘초등학교회)가 진짜 모임이 됬음 ㅋㅋㅋㅋㅋ 이 모임에서 여름에 항상 바닷가를 감 물론 여자애 두명도 있음 그날 내가 처음으로 배 타본 날인데 아무튼 섬에 가기로 했음 부모님들은 춥다고 안에있는데 정크랑 나는 밖에서 신기해서 구경함 근데 그 미친놈이 배 난간에 올라가서 서는 거임 ㅋㅋ 그리고 트로트 한곡 부르고 내려옴 ㅋㅋㅋ 나는 그 미친놈이 떨어져서 스크류에 감길까봐 지렸는데 정크 임마는 겁대가리가 없음 섬에 도착해서 우리는 짐풀고 근처에 모래사장에 감 근데 아까 말했던 여자애 중에 한명이 공기넣어서 타는 배 가지고옴 정크는 또 지가 입으로 불겠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미친놈이 불다가 막 현기증나고 그런것 같아서 내가 기계로 도와줌 드디어 완성하니까 임마가 여자애 한명한테 어필한다고 ㅈㄹ을 함 ㅋ 저랑 같이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로 여행가실레요? 라고 말한듯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여자애는 거절 ㅋㅋㅋㅋ 차인거임 ㅋㅋㅋㅋㅋ 갑자기 정크가 빡 돌아서 옆에있던 나무 작대기 하나랑 노 2개 들고 바다로 나감 그리고는 존나 젓기 시작하는거임 ㅋㅋㅋㅋ 계속 저었음 계속 계속 계속 ㅋㅋㅋㅋㅋ 한 1시간 정도 지나서 고기먹을려고 정크부르니까 없는거임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어디 있나 보니까 저 멀리 스톤헨지 달팽이같이 작은 점이 보임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이때 예감했음ㅋㅋㅋ ㅅㅂ 저새끼 고추됬네 ㅋㅋ 정크 아빠가 갑자기 당황함 ㅋㅋㅋㅋ 전화기로 전화하니까 받음 ㅋㅋㅋ 그래서 아빠한테 왠일이세요? 라고 금머 말함 그러니까 고기 먹으러 오라고 했음 그러니까 정크가 모시모시하고 끊음ㅋㅋㅋㅋ 그리고 바다 보니까 저 멀리서 긴 작대기 2개가 존나 빨리 움직임 ㅋㅋㅋ 아무튼 존나 빨리 오는거임 ㅋㅋㅋ 다행히 ㅅ그날 날씨가 좋아서 파도가 별로 없어서 다행이었음 ㅋ 포세이돈 같이 파도타고 오는데 표정은 아주 고추되는거야 하고 오는것 같았음 한 2~3시간 정도 지났을거임 갑자기 옆에 바위들사이에서 보트끌고 오는데 ㅋㅋㅋ 망태할아버지인줄암 ㅋㅋ 머리에 미역이랑 다붙어있고 신발하나 사라지고 개판이었음 ㅋㅋㅋ 아무튼 금마 존나 피곤하다고 보트깔아놓고 놀지도 못하고 잠만잠 ㅋㄱ 진짜 애랑 다니면 경찰오고 경비오고 장난아님 ㅋㅋㅋㅋ 그만큼 장난 많이침ㅋㅋㅋㅋㅋ 이거 인기 많으면 있었던일 생각나는 대로 적어서 올림 ㅋㅋㅋ 호돈이랑도 재밌는 일 많았는데 댓글 반응보고 호돈이랑 있었던 일도 적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