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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레알.. 소름쫙돋네여 헐..진짜..제 어릴때 실화.
게시물ID : humorstory_2808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탠★
추천 : 1
조회수 : 87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2/21 06:21:52
제가방금까지 베스트게시물에서
검색란에..실화 라고쳐서 무서운거보고있었는데..
어떤게 구리시 에서 어떤젊은남자가 혼자사는여자,할머니노리고
화장실좀쓰면안되냐고 물어보고다녔다고
쓴글을봤는데
헐..레알소름돋네여..
모르고있었던 기억이 갑자기 팍떠올라여.. 와지금도소름기쳐
제가어렸을때 이사를많이다녔어요 한5번?
지금전고3이구 초1~초2때마지막이사를했는데
그 초1겨울방학전이었던거같음.. 그후론쭉 한곳에살고있는데..
제가초3~4때 였던거같아요.
집에서 동생(저랑동생이랑 나이차이많이남.지금동생은 초딩.전고3)
그땐동생이 애기였을때에요.. 동생은 자구있구
엄마,아빠는 자영업을하셔서 당시에 가게에일을 나가셨어요 아빠가먼저나가고 엄마가 동생돌보다가
나가고
그래서 오후6~8시쯤부턴 집에어른이없었어요.
와지금소름돋아..
저는 학교끝나고와서 놀다가 간식먹고 집에서 책보고있었죠.
그런데 누가벨을눌르는거에요 전수화기를 들고 화면을봤죠 이게 화상같은게떠서 재밌었거든요.
그거 거실에 뭐수화기같은거있잖아요? 수화기들면 밖에카메라로다보이는거.
원래 예전부터 저희엄마친구들(학교친구의 엄마) 이 먹을걸많이갔다줬거든요 냄비째로요
그런데 어떤 아줌마가 똥이마렵대요. 자긴엄마친구고
그래서 문좀열어달래요. 목소리톤도 기억나요.. 꼬마야~아줌마가~엄마친군데~약간다급하게
막이렇게부르는데
그게 밖에상황이보이는게 거멓고 파랗게보이거든요?화면배경이?
그래서 저는 좀이상해서 싫다고했죠 바로앞에있는 앞집에서 싸라고했어요
그런데 사람이없대요?앞집에.
밖에노인정에화장실있어요 거기서싸면되요 라고했죠
라고했는데 너무급하대요.. 그래서 열어줄려했죠.
근데그때 계단에 누가한명더있는거에요 스악소리가들려요 사람발끄는소리
이게 카메라로보면 눈이 막 흡혈귀같이 보이거든요 사람눈이막반짝이고 그래요
화면이 파랗고 까만 화면이거든요.그런데 계단에서 약간뭐가반짝여요
그리고 앞집을 물어봤으면 그전에 벨소리가한번 났어야됬는뎅.. 났었나??
저희아파트가 한층에 호가 두개밖에없어요 한라인에. 그래서 마주보고있는식인데 이게 벨눌렀으면
바로선명하게 크게들리거든요
하고 결정적으로 우리집은9층인데 왜 똥마렵다면서 여기까지와서쌀려고하지 ?이러고있었는데
그냥 먼지몰랐어요 머지? 응??하면서있는데(왜냐하면 그땐 그사람들이 나쁜사람들 이라고생각을못했음.)
막아줌마가 쌀거같다고하고 빨리열어달라고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열어줄까? 이러다가
근데좀갑자기 기분나쁜거에요 왜 자꾸 우리집에서똥을쌀려하는지.
그래서 제가 그냥싫어요 하고 그냥끊었어요.수화기를
솔직히 똥을 남이 우리집에서싸는게 기분이나쁘단생각을했었고.
엄마한테 전화해서
어떤아줌마가 엄마친구라하고 똥마려우니까문열어달라했는데 그 파마한아줌마라고알려줫는데 엄마친구맞냐고물어보고
한명더 계단에있었다고 하니까
아빠가 갑자기 바꾸더니 소리막고래고래지르면서 아직도있냐고물어봤던거같아요.
아마 있는지없는지모른다고했던거같고 아빠가열지말라고 한마디하고 끊었어요
엄마가올거같아서 다시책보는척하고있었고
그런데아빠가 바로집에와서(가게 가 가까움)
씩씩대면서 언제그랬냐고물어봐서 한20분됐다고하고 전??머징?이러고있었죠
전그때 아빠가 욕하는거 처음봤어요.
아빠구누가한테전화하고(경찰이엿던거같음) 막아빠가 어디로나가서 (아마 그 둘 찾으로갔던거같음)
돌아와서 아빠가 엄마랑와서 막 다행이다그러고. 전먼소린줄몰랏음. 그때저녁에 치킨시켜준거기억남
양념치킨으로 BBQ 였던거같음
몇개월뒤? 막 바로옆동(ㅁㅁ동)에서 어떤 초등학생저학년이 공원에서 콩팥다뜯기고 죽었다는뉴스나오고.
그때 그뉴스 학원애들이랑 헐..근데콩팥이뭐지?이러면서얘기했었던기억이남
그런데전 그 똥사건이 심각한건줄모르고 이때까지 기억도못햇엇는데
그런데전아무것도 못느꼈는데...와진짜레알
지금갑자기 생각나면서 잠확깨네요 싀발 내가그때열었으면..와..진짜
레알 소름계속돋네요.. 헐...그때 열었으면 난진짜 동생이랑사이좋게 듸졌을지도..후..
와진짜 그계시물보는데 막 갑자기 이 어렸을때생각이나는거에요. 갑자기 팍떠올랐어요.
와...정말 ....소름끼친다.. 와...
갑자기 효도해야겠다는생각이드네요..
판단력좋은머리를갖게 해주신 부모님께감사하네요
..후....이제고3인데 공부열심히해야겠네요..전이만씻으러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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