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방학하는데 똑같이 아침 8시쯤에 일어나서 컴퓨터 게임하고 공부 두시간 정도 하고 가끔 답답할때 엠피쓰리 들으면서 산책하는게 일상의 끝인데 친구하고 놀려고 해봤자 노래방 빼곤 딱히 갈 데도 없고 일단 친구들하고 노는건 좀 귀찮기도 하고 사는게 그냥 숨만 쉬며 먹고 배설하라고 있는건 아닌데 제가 곧 고등학교 올라가거든요 지금 그냥 잠이 안와서ㅡㅡ; 다른 분들도 다 이렇게 청소년 시절을 무미건조하게 보내진 않으셨죠? 도대체 뭘 해야 좀 보람을 느낄 수 있을까... 공부도 공부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