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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죄책감이...
게시물ID : sewol_256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히카리!!!
추천 : 0
조회수 : 31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05 21:13:28
안산 시민입니다


오래간만에 부모님이랑 형제들이랑

술한잔하며

외식을 했습니다

근데 세월호 희생자들 생각이나서

먹는내내 6죄책감에 시달렸습니다

분명ㅇ거기엔 갓난에기 9살 짜리 어린애들

아직 풋풋한 아이들 ....

차오르는 바닷물을 그들은 어떡게 생각했을까요

분명 살려달라고 울며서 패닉 상 태였겠죠

갓난아이 9살 짜리 어린아이들은 난생 처음

보는 자기 목숨을 앗아갈 차오르는바닷물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하였을까요

그리고 그들의 부모는 같이 있으며 

자식들을 달랬을까ㅛ

아님 포기하고 아이들을 편하게

하늘로 보냈을까요. 그리고 그 부모 심정은요

고등학생 아이들은요 

침몰중 의갓난애기의  울음소리에 

얼마나 슬펐을까

먀지막 조차 그들은 구조되겠지 하며 

서로 다독였을까 

밖에 있는 구조원들이 틀림없이 왔으니까

구해주겠지 설마 우릴가지고 

돈장사하겠어 라는 생각조차 안했겠죠

우울증 걸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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