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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economy_256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이바이★
추천 : 3
조회수 : 605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12/11 11:43:22
안녕하세요 30대 두아이를 둔 가장입니다.
비트코인이란 이야기가 스멀스멀 흘러나올때가
800만원 정도 됬을때 였습니다.
미쳤군.. 가상화페가 800만원이라니 ㅉㅉ 너무 거품이다..
곧 1000만원을 돌파하더군요.ㅋㅋㅋ 미쳤네 ㅋㅋ 어떻게 저걸...
곧 1400만원을 돌파하더군요. 어라? 정말 미친x들 천지군...
그러다 며칠전이었죠 ?
자고 일어나니 2400만원을 돌파하더라 이말입니다.
어라.. 이거이거 곧 1억가겠는데?
이야 내가 800만원때 1억만 박아놨어도 3억이 됏을텐데
왜 진작에 안해가지고 ㅠㅠ 아 지금이라도 넣으면 1억 돌파할거같으니가
그러면 4배네 ? 집드디어 살수 있는거야 ? ㅋㅋ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뭔가에 홀린듯 빗썸이라는 사이트에 가입하고, 가상계좌를 신청 합니다.
클릭 -> 다시시도 하세요 ->클릭 -> 다시시도 하세요->클릭 -> 다시시도 하세요 ->클릭 -> 다시시도 하세요
20분정도 씨름했는데 안되더라구요.. 아 씨 왜 안돼. 지금 넣어야 되는데... 곧 훨훨 날아갈텐데
씨름하는사이 2500만원을 찍습니다. 아 !! 안되 빨리 빨리
그러는 사이 2400까지 다시 내려오드라구요..
그러고 1600까지 가는 기적을 보았습니다.
돈 넣었다면,,??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평범한 제가 변해가는 모습에.
아 이래서 하는구나 ...
이래서 하면 안되는거구나 라는 생각이 ... 어휴 얼마나 잃었을지 감 도 안오네요 ㅠㅠ
결과론적인거지만...
돈으로 광적으로 미쳐가는거보면
하면 안되는게 맞는거 같네요..
물론 돈버는사람들은 저같이 평범한 사람이 아닌,, 오르기전에 예측한 사람들 이겠죠?
저희같이 평범한사람들은 안하는게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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