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빵집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휴대폰으로 jtbc 뉴스9를 틀어놓고 일을 하는 도중 어떤 아주머니 손님께서 들어오셨습니다.
빵을 고르신 후 계산대에서 뉴스를 가리키면서
아주머니 : "저거 지겹죠?"
나 : "네??"
아주머니 : "저거 세월호 뉴스 지겹지 않아요?"
나 : "아직 20일밖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아주머니 : "아휴 만날 티비에서 저거만 방송하고...지겹지 않아요?"
나 : "지겨우면 안되죠"
하...아주머니께서 웃으시면서 얘기하시는데 어찌나 소름이 끼치고 무섭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