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것도 나오는군요.... 핸폰, 노트북등 모바일기기들의 가장큰 문제점이었던 배터리의 변화가 흥미롭군요 <아이뉴스24> '휴대용 부탄가스로 노트북PC를 쓴다' 삼성SDI(대표 김순택)가 휴대용 부탄 캔으로 전기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연료전지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료전지는 연료의 화학반응에 의해 발생하는 화학에너지를 전기 에너지 연속적으로 변환할 수 있는 전기 화학전지.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아 무공해 발전장치라고 불린다. 이 부탄 연료전지는 일반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사용되는 220g의 소형 부탄 캔을 연료로 사용해 100W의 평균 출력으로 5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레저용 소형 컬러TV(60W 기준)는 8시간 이상, 노트PC(20W 기준)는 20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삼성SDI측은 "TV, DVD 플레이어, 전기 램프 오디오 등을 동시에 구동할 수 있어 레저활동은 물론 일상 생활의 비상용 전원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20여명의 개발 인력과 20억원의 연구 비용을 투입해 지난해 1월부터 약 19개월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된 이 제품은 ▲부탄 개질 기술 ▲최적 연료 공급 방식 ▲열효율 극대화 시스템 등과 같은 연료전지 신기술이 적용됐다. 삼성SDI는 향후 시스템 최적화 기술과 공정기술을 확보한 후, 오는 2007년 말에 이 제품을 상용화할 계획. 삼성SDI는 평균 출력을 대폭 향상한 300W급 부탄 연료전지도 개발해 연료전지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 삼성SDI 중앙연구소장 윤석열 전무는 "이번 연료 전지 개발로 레저용·비상전원용은 물론 가정용·자동차용 연료전지 시장까지 진입 가능한 기술을 확보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출력의 전지와 휴대성이 뛰어난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그룹은 지난해 부터 연료전지를 신수종 사업으로 선정하고 삼성종합기술원, 삼성SDI, 삼성테크윈 등을 중심으로 수척원을 투입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