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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집에 전화거는게 그렇게 버릇없는 짓인가요.
게시물ID : gomin_2563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버릇없는년
추천 : 1
조회수 : 673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1/12/25 18:13:44
휴. 얘기하다하다 정말 억울해서 묻습니다.

남자친구네 집에 전화를 건 적이 있습니다.

말투도 공손하고 깍듯하게 걸었습니다. 어머님이 많이 까칠하신 것도 알기 때문에 더더욱 그랬어요.

근데 전화걸고 난 뒤에 남친한테 엄청 제 욕을 하셨답니다.

어떻게 집에다가 걸 생각을 하냐고. 버릇없는 년이라고.

남친 핸드폰도 있는데 어른이 있는 집에다 전화 건다고.


아니 제가 그렇게 잘못했나요? 저렇게 욕 먹을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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