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내 업業과 꽃의 업業이 다르지 않으니[시]
게시물ID : art_25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F*any
추천 : 3
조회수 : 51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1/24 22:10:43
당신에게 난 그저 
뿌리하나 내리지 못하고 말라버릴 씨
젖은 땅 버려두고
이 마른 땅 찾은 날 
당신은 몰라보죠

어느 꽃도 제 삶은 치열한 것
평온한 삶은 없다는 걸 알면서
마른땅에서만 살 수 있는
그런 꽃이 있다는 건 모르시나요

아직 당신 속에도
설자리 하나 없지만
어찌 할 까요 이게 내 업인 걸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