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유재석이 취업을 준비 중인 방청객의 어머니가 등장하자 눈물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서는 수년 째 취업을 준비하는 2,30대 남성들이 방청객으로 출연해 각자의 사연을 털어놨다.
제작진은 방청객들 몰래 이들의 어머니를 찾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상을 본 유재석은 뭉클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눈물을 흘렸다.
유재석은 말 없이 영상을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고, 장난기 가득했던 스튜디오는 어느새 진지한 분위기로 바뀌었다.
한편 이날 유재석은 시청률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놓으면서도 "아직 10회가 남았으니까 괜찮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장동민, 권오중은 "다른 프로그램 있다고 이렇게 여유롭냐"며 "우린 일주일에 딱 하나다. 주 1회 근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심이 엿보였어 재석이형님... 아마 옛날 생각나서 우신거같음... 진심이 느껴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