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딸아이의 사진을 올려 많은 분들에게 축복받았던 지민이 엄마 시아입니다.
지금은 만 5개월입니다.(2011년 9월 19일생)
낯가림을 시작해서 아빠를 포함한 낯선 남자를 보면 무조건 울고 고개돌립니다ㅜ.ㅜ
'아바'라고 옹알이해서 아빠를 딸바보로 만들어 놓고 새침하게 변해버렸네요^^;
첫번째는 태어난지 3일째 찍은거구요.
두번째는 100일 기념^^(어머나 상의탈의라니..)
세번째는 배밀이 연습중..
태어난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100일이 지나고 뒤집고 배밀이하니 감회가 새로워요.
엄마가 앞으로 더 열심히 책도 읽고 비행기도 태워주고 이유식도 맛있게 해줄게.
가끔은 너무 울고 칭얼거려서 엄마아빠 힘들게 해도
이것만 잊지 말아주렴. 엄마와 아빠가 지민이를 항상 사랑한다는 걸...
지민이가 엄마와 아빠 품에 오고 항상 행복하게 해주어서 고마워.
영재가 아니어도 좋아. 꼭 공부를 택하지 않아도 돼.
지민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사랑해,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