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앞에 노래하러 와서 보러감(제주도)
일단 엄청 이쁘고 인형같이 이뻤음 근데 흔히 말하는 연예인 아우라라든가 그런건 너무 기대했던 탓인지 그리 크지 않았음.. 그래도 존예 bb 몸매 bb
그리고 되게 센스있게 현장 분위기를 잘 이끔ㅋㅋㅋㅋ 행사 많이 다녀본 티가 남
낮 12시에 한번 오고 밤 9시에 같은장소에 한번 더 왔는데 낮에 화장 망함.. 여고생 화장처럼 되서 걱정했는데 밤에는 다행히 잘 됨
제목에 2m앞에서 봤다는건 낮에 무대 끝나고 제주도 지역방송국에서 인터뷰하고 따로 사람들이랑 포토타임도 하고 그럴 때 바로 앞에서 봄
그리고 가장 맘에 안들었던건 관객들..
촌지역에 와서 그런가 홍진영 도착하고 무대 올라가자마자 뒤에 의자들에서 사람들 다 일어서서 우르르 몰려나옴.. 공연 에티켓 그런거 없음 게다가 맨 앞에서 어떤 사람들은 일어서서 봄(187짜리 내 친구도 같이 일어서서봄^^) 어떤 아저씨는 손까지 흔들고 심지어 다른 아저씨는 앞에서 담배도 핌.. 물론 담배연기는 우리의 폐로 정화해줌 자정능력잼
그래서 결국 사람들 거의다 무대 앞으로 나와서 봐야했음.. 그리고 홍진영이 잠깐 앞에 관객하고 악수해줬는데 그 순간에 사람들 무대 위로 올라오려고 우르르 몰려가서 결국 스텝들이랑 백댄서들까지 사람들 통제하고 그랬음
오늘 연예인 처음봐서 신기.. 다음엔 보미도 왔으면..
결론 : 홍진영은 예쁘고 관객들은 민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