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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565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루살이Ω
추천 : 1
조회수 : 151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10/13 12:20:34
어제 친구랑 시내에서 놀다가 집으로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자리가 꽉 차서 저하고 제 친구는 서있을수밖에 없었죠
버스에 탄후 몇 정거장 지나갔는데
한 30대 초반정도 돼보이는 남성분이
제 뒤쪽으로 오더군요
저는 뭐 신경 안쓰고 친구랑 애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친구가 저한테 뒤에있는 그 남자분이
폰으로 저 찍고 있는거 같다고 말해서
뒤 돌아서 그 남자분, 아니 변태새끼를 봤는데
그놈이 제 엉덩이를 폰 동영상으로 찍고 있었어요...(그저께 시내
나갈때 청바지 입고 나갔었어요)
제가 쳐다보니깐 당황해서 폰 주머니에 넣고 모르는척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지금 뭐하는거에요?
라고 말하니깐 못들은척 하다가 바로 내리더군요 (때마침 버스가 섰었어요).
그러고 시간이 지나고 어제 동생이랑 동네 목욕탕에 갔는데..
탕안에 그 남자가 있더군요 ;;
목욕탕 바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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