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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랭이 벌려주고 뺨 맞은 이명박의 외교안보 정책.
게시물ID : sisa_2565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접이불루Ω
추천 : 10
조회수 : 37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1/26 11:20:15

이글은 

북극펭귄님이 노무현 참여정부의 외교안보가 이명박보다 못했고, 미국과 일본으로부터 왕따 당했다는 글을 보고 작성합니다. 



일본 내각부에서는 연말에 [외교에 관한 여론조사]라는 제목으로 자국민이 주변국에 대해서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매년 조사하나봅니다. 


참여정부 때 조중동이 참여정부의 등신외교(?)를 깐다고 일본내에서 하는 이 여론조사를 들고 와서 까지요.

2006년 당시 일본 국민이 한국에 대해서 느끼는 친밀감이 48.5%였다. 이 수치는 전년보다 2.6% 떨어진 것이랍니다.

한일관계가 '양호하지 않다'고 답한 사람의 비율 54.9%였여요.

특히 2006년 4월에는 일본 측량선이 독도에 올려고 할때 노무현은 독도에 접근하면 침몰시키라는 명령까지 합니다. 해군과 해경은 해상작전을 구체적으로 세웠고, 충돌 직전에 결국 일본 측량선은 본국으로 돌아갑니다. 

http://youtu.be/T6_DdRbNK9E

참여정부의 외교 정책의 기조는 친일 친미로 편향된 외교가 아니라 주변국과 균형적 실용외교였고, 러시아, 중국과도 관계 강화에 역점을 두었죠. 김대중정부와 노무현정부때는 월남전의 기억이 있는 베트남같은 나라와도 사과하고서 관계를 재개하죠. 

어쨌든 일본에 존나게 의존하지 않겠다는 인상을 주었음에도 일본내에 친밀감, 비호감 수치는 저정도였습니다. 

http://news.donga.com/3//20061210/8383334/1




엊그제 24일 일본에서 똑같은 조사를 발표했다.

이명박 정부의 이명박은 일본에서 수출된 대통령이였으며, 일왕에게 존나게 허리도 굽신거리고, 역사교과서 왜곡도 눈감아주고, 한일군사정보협정까지 맺어서 퍼주기했는데, 일본내에서 한국에 관한 친밀감은 어땠을까?

놀랍게도 한국에 대해서 친밀감을 갖는다는 응답은 39.2%였습니다. 

한일관계가 '양호하지 않다'고 답한 사람의 비율 78.8%였구요.

http://news.donga.com/Inter/3/02/20121124/51078512/1

우리 속담에 가랭이 벌려 주고 뺨 맞는다는 말이 있는데 딱 그 꼴이죠.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자원외교니 뭐니 뻘짓을 해대지만
정작 역사관이나 안보관이 전무한 상태에서
이익에 따라 협잡꾼처럼 붙었다 떨어졌다 하니 일본도 우리나라 정부를 알아보고 그에 따른 표시를 한 것이라 봅니다. 

결과적으로 일본내에서 한국 중국을 비호감으로 생각하는 수치는 늘어나고 
일본은 자위대의 지위를 올리고, 군비강화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일본이 총선을 하는데 일본 자민당 선거대책 책임자는 주변국 긴장시키는 극우공약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http://todayhumor.com/?bestofbest_89176


우리 명박이 태도(?)가 애처롭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과 더 친하게 지냅니다. 대륙으로부터도 고립이네요. 
미국 부시때는 골프카트까지 몰아줬는데, 결국 오바마와 손발이 안맞아서 미국과도 고립되죠. 

FTA를 독소조항까지 넣어서 날치기까지 해서 통과시켜줬는데 
미국 외교관리들은 이명박정부와 손발이 안맞는다고 합니다. 

자. 결과적으로 누가 더 왕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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