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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2883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미의게장★
추천 : 0
조회수 : 47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2/22 02:53:58
돌멩이도 씹어먹을 이십대 후반입니다.
요새들어 아저씨란 말에 신경을 쓰게되네요
친구커플과 술한잔 하는데 친구 애인분께서
오빠 친구들은 왜 다 늙었어? 아저씨인지 알았네
뭐? 아저씨? 25이 나보고 아저씨?
이아줌마 강냉이를 털어서 죽끓인다음 북한으로 보내버려야
정신을 차리나 같이 늙어가는데 아저씨라고?!
물론 그날 로션을 안바르긴했어. 결혼식이니 정장도 입고
근데 아저씨? 그것도 장난이아니고 진심으로 아저씨?
라고 술김에 진짜로 말해버렸네요ㅠ 저도 참 사람이 못되나봅니다ㅠ
친구는 진심으로 사과하더군요. 사과하지말라고! 니 내랑 동갑이다
하아.... 아저씨라니... 아저씨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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