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남친의 전 여자
게시물ID : gomin_2566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dΩ
추천 : 3
조회수 : 1705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1/12/26 04:08:13
남친이 저랑 사귀기 전에 좋아했던 여자가 있어요

정모? 같은걸로 만났는데 그렇게 만난 친구들 다 친하게 지내는 것 같아요

친구들도 제 남친이 그 여자분 좋아한 걸 거의 다 아는 것 같고

남친이 100일동안 모닝콜 해줬대요..

그리고 그 여자가 남친이 생기면서 연락 안하면 좋겠다고 해서 연락이 뜸했나봐요

저를 만나고 얼마 안되서 남친은 제게 그 여자 얘기를 해줬고

하드에 있는 그 여자 인터뷰 동영상? 같은거 보여주고

다른 사람 아디로 로긴해서 그 여자 홈피 대문사진도 보여줬고

카페에서 그 여자 사진도 봤어요..

그 때 눈빛이 정말 아련하고.. 휴..

저는 그게 사귄 이후로도 계속 신경쓰였어요

과거로 인정해 주려고도 많이 해봤는데

저를 그 여자만큼 사랑해 주는 것 같지도 않고

그 정모로 만난 친구들 다 계속 연락하고 대화하면서 그 사람 이름도 간간히 나오는게 저는 싫네요...

그 여자한테 간간히 연락 오는 것 같고

그 여자가 네톤도 친구요청 하고 페북도 친구요청했더라구요

연락 안했음 좋겠다고 해놓고 자기가 왜 연락하는지 전 이해가 잘안되요...

근데 페북으로 뭐 모임? 그런걸 한대요

물론 친구들 직접 만나기도 하고

그게 신경쓰여서 크게 싸우고 남친이 미안하다고해서 헤어질뻔했다 다시 사겼는데

아까 페북보니 그 여자가 친구추가 되어있네요...

만나서 얘기하려고 했대요..

장거리라 가끔 만나요

정말 오랫만에  31일 제 생일에 만나기로 했는데..

다른 여자인 친구가 문자가 왔대요 그 여자랑 자기 친구요청 받으라고

왜 나한테 말안했냐고 문자하다가

답장이 없어서 전화했더니 잤대요..

그리고 춥다고 그만하재요..나중에 얘기하래요

부모님이랑 같이 사니 전화 베란다에서 받거든요

저는 정말 많이 사랑했고 정말 믿었는데

이 사람은 절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요.. 

항상 아니겠지.. 잘 몰라서 그렇겠지..

하면서 참은게 8개월이네요

헤어져야 하는데 제 자신이 바보같아요

자꾸 한번만.. 한번만.. 이러는 제 자신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