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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봉 왕정복고가 이뤄질 뻔 한 프랑스
게시물ID : history_256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다쏜
추천 : 1
조회수 : 98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3/16 12:00:39
나폴레옹 3세의 퇴위 후 프랑스 제국은 또 망했고 파리코뮌을 거쳐 공화국이 성립되긴 했는데..

뭔가 개판 오분전인 상황이라 다시 왕을 세우자는 논의가 있었고 실제 후보자에게 제안까지 이뤄짐

왕정복고는 대부분 찬성하는 편이라서 수락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음.. 어차피 얼마전까진 황제까지 있었으니

이때의 왕정은 영국식의 입헌군주제로 왕위를 제안받은 이는 몇십년전에 쫒겨난 부르봉 샤를 10세(루이 16세의 동생)의 손자 앙리 5세였음.

그런데 앙리 5세는 전근대적인 꼴통이라 절대군주제 아니면 안받겠다고 버팅김.

루이 14세 시절도 아니고 러시아 차르도 아니고
19세기 말에 왠 절대군주제?

어이가 없어진 3 공화국은 그냥 없던일로 하고 논의를 쫑냄.

그때 덥썩 받고 2차대전만 잘 넘겼으면 프랑스 왕가가 아직 남아있을 가능성도 있으나...

이제와선 다 의미없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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