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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273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bulal™★
추천 : 3
조회수 : 42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6/11/06 10:22:44
안녕하세요 오유에서 눈팅만하다가 2번째로 글을써보내요.
제가당하고도 너무어이없어서요;;
전 24살남자구요 용인 수지 식당에서일하는 평범한청년입니다.
11월6일 새벽1시경..
손님2분이오셧습니다.(전참고로 주방일합니다)
한아주머니와 아들 이왔더군요 식사를하더니 아들(꼬마라고하겠습니다)
화장실을 가고싶다는 것이였습니다.
저희는 건물에 화장실을쓰기때문에 새벽이라 친절하게 안내해줬습니다.
직접대려다줬죠..
문제는...
가는걸이가 한2~3분걸립니다.
아무말않하고 가기에 너무뻘줌해서
몇마디를나눴죠.
나: 꼬마야 몇살이니?
꼬마: 네 8살이요.
나: 음..그래??
난더이상 무슨말을걸어야할지 몰랐다.. 시사 국가안보?? 이런건 ㅡㅡ;;
나는자연스레 말했다.
나: 그래 공부는잘하니??
꼬마: 그건 알꺼없자나요.
그건 알꺼없자나요.그건 알꺼없자나요.그건 알꺼없자나요.그건 알꺼없자나요.그건 알꺼없자나요.그건 알꺼없자나요.그건 알꺼없자나요.그건 알꺼없자나요.그건 알꺼없자나요.그건 알꺼없자나요.그건 알꺼없자나요.그건 알꺼없자나요.그건 알꺼없자나요... 귓가에아직도 맴돕니다.
초딩한테 데미지 재대로먹었습니다 ..
그냥 저도당하고 너무 우스워서 글올려봤습니다 글쏨시가없지만;; 그래도 생각해보시고 웃으시면서
좋은하루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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