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뒤부턴 이년이 일방적으로 계속 욕하고 그놈한테도 욕하고 계속 그놈한테 폰주면서 빨리 말해라! 할말해라! 하면서 폰넘겨주는거같은데 그때마다 그놈이 그냥 전화를 끊어버리더군요
그러다가 제가 그놈폰으로 전화했습니다. 받더군요 대구집에왔다하길래 나 진짜 좋아했냐고 사랑햇냐고 물으니까 어 이러더군요 참나 계속 어 어 이러기만하길래 전화끊었는데 몇분안되서 또 그년이 전화하더군요 전화받자마자 또 욕하면서 그 놈바꿔주면서 빨리 이야기하라면서 또 다그치고 -_- 그놈은 또 전화끊고 계속 반복.
그러던 중 오빠친구가 전화오더니 무슨일있냡니다 울며불며 말했죠 이상황을 .. 그러니까 그 여자 전여자친구지싶은데 꽤 오래사귄걸로알고. 근데 다시 사귀나? 나는 xx 이가 니한테 전화해보라더라 그래서 난 니들 싸운줄알았는데 뭐고 우예되는기고 일이 이러면서 놀래더군요. 여차저차 이야기하다가 끊고 딴 오빠한테 제가 연락을해봤습니다 그때 그오빠가 말해주더군요 xx이가 니랑 만나고있을때 전여자친구랑 다시 잘되가고있다캤는데 그러고 나서 xx이봤는데 니가옆에있길래 다시 맘잡고 니랑 사귀는줄알았는데 이러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뒷꼴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오빠친구중 한명이 " xx이랑 좀있다가 술한잔하기로했다 내가 이야기해볼께 " 라고. 얼마지나서 둘이 만났는지 그오빠폰으로 그놈이 카톡을하더군요 계속 미안하다고 미안하단말만계속하길래 그러면 진작에 좀 말해주지.. 왜 내가 헤어지자할때마다 잡았냐고..대체왜그랬냐고 그랬습니다 또 미안하단말만 무한반복. 그여자 전화오면 받지말라더군요. 알았다하고 대화종결.
그친구랑 술먹고 또 그년만나러갔는지 그년이 전화가또오더군요 안받을려고햇는데 받았습니다-_-
제대로 흔한 삼류드라마찍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손이 떨린다는거 어제 겪었습니다. xxx여자친군데요 라는문자보는순간 진짜 미친듯이 손떨리고 손차가워지고 목소리도 덜덜떨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한테 장난으로 에구 호구야~호구야~이러는데 제가 호구됐네요 ㅋ 그래도 이제야 알게되서 정말 다행이고 이렇게 끝난게 다행이네요 ㅋㅋㅋㅋㅋㅋ돈 오십만원은 받을수야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휴 오늘 미친듯이 술이나 먹고 다 털어버릴려고합니다 진짜 오유여성분들 진짜 좋은분만나서 이쁜사랑하시길바랍니다 아........휴 그럼 .전이만사라지겠습니다..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