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자고있으면제전기장판을끄고자기방가서누워자고있어요
아침마다일어나라고쌍욕을하면서사람을괴롭혀요
저일곱시에일어나서학교가는데 여섯시부터그래요 미친년이쳐일어나지도않고
엄마말이개떡같이들리냐면서 진짜화나서왜그러냐고그러면말대꾸말라하고
일부러열쇠숨겨놓고 학교끝나면 하나뿐인열쇠가없어서집을못들어가요
욕은왜하는지모르겠어요 밑도끝도없이대뜸 시비를걸어대요 사소한것들로사람피를말려요
돌아버릴거같애요
생리귀찮다니까 자기는조기폐경올나인데 사람놀리냐고 생리대집어던지고
오늘계란굽다가씨발후라이팬으로대가리후려칠뻔했어요
무시가약이겠다싶어서 엄마고뭐고 할말만하고 내방은깨끗이치우고
그러고산지가몇년인데 이젠도저히못참겠어요
엄마가빨리죽기를하루하루기도하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