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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스] 초보 딜러를 위한 노바 대처 미세 팁..
게시물ID : gametalk_2569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으아늬차
추천 : 4
조회수 : 262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6/03 13:22:41
히오스 목적 = 실바 여왕님 플레이(?)가 되어버린 유저입니다.

실바나스는 물몸에 빈약한 생존기로 인하여 노바가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서 특성을 달리타야할 만큼 

노바는 딜러에게 위험한 존재이고 빠대를 하다보면 우두머리 잡다 노바 한명에게 딜러들이 줄줄이 잡히는

안타까운 상황을 자주 보게 돼서 물몸 여왕님 100회 이상 돌리며 노바에게 수 없이 따여본(ㅠㅠ) 경험을 바탕으로 

노바에 대처하는 미세 팁을 적어봅니다.

11.png
우리는 뼈저린 노바의 경험치다

0. 들어가기 전에

너무나 많이 인용돼서 지겹지만 언제나 통용되는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는 말이 있습니다. 

노바에 대해 어느정도 파악을 하여 적절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이 글의 목적입니다.


1. 노바는 누구를 노리나?

노바의 첫 타겟은 저격으로 순삭할 수 있는 대상입니다. 

한타 후 피가 반 이상 빠진 채로 말을 타려거나 귀환하려는 영웅, 한타 시 대열의 뒤에 빠져있는 물몸 딜러가 주 대상이 됩니다.

특히 실바나스의 경우 라인 푸쉬력과 타워 철거능력은 강하지만 대영웅 화력이 강하지 않고

cc기도 없고 생존기도 부족해서 노바의 좋은 경험치가 되곤합니다. 노바 : 안죽었어? 그럼 3초만 기다려

노바가 실바나스와 같은 딜러를 계속해서 끊어주기만 해도 상대편을 경험치 부족에 허덕이게 할 수 있습니다.


2. 어떻게 노리나?

노바의 주 딜은 W(마비 사격)-Q(저격)-평(250%강화) + 20렙 이후 되돌리기-W-Q-평 입니다. 

여기에 7레벨 대장갑 탄환 특성(평타 데미지250% 증가, 일반 공격 속도 저하)을 찍어줘서 한 사이클에 

딜러 하나씩 잡아주는 방식으로 위력을 쌓게 됩니다. 

Q는 이 딜 사이클의 알파이자 오메가로 잘하는 노바와 못하는 노바는 Q를 잘 쓰느냐 아니냐에 달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기술 보호막 특성을 찍었더라도 숙련된 노바는 마비 사격으로 기보를 빼고 분신으로 시간을 번 후 다시 저격으로 딜을 넣습니다.

만약 적의 반격이 강하거나 적의 지원이 올 경우 분신을 놓고 뒤로 빠지며 다시 은폐 상태로 돌아가 다시 기회를 노립니다.


3. 그래서 어떻게 대처해야하나.
먼저 노바의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데 그건 바로 '상대 영웅을 따지 못하면 불안해진다' 입니다.

즉 노바가 나를 보고 있어도 그림의 떡인 상황을 만들어주는 겁니다.

그럼 노바의 심장이 두근거리고 손발이 부들부들 거려서 저격이 빗나갑니다

가. 아군 사이에 숨어라.

많은 사람들은 은신을 보라고 합니다. 맵에서 꼬물거며 돌아다니는 것을 보라고들 하지요.

저 역시 이런 은신은 잘 봅니다만...

Naruto_-_White_Eye_(2).jpg
눈이 아파요

수풀과 수풀을 이용하여 최대한 드러나지 않게 돌아다니며 상대방의 시야까지 감안하며 접근하는 숙련된 노바의 경우 

이런 방법으로 은신을 감지하는 것은 힘듭니다.

거기다 견제한다고 수풀에 무작정 논타겟 광역 공격기를 날려대면 

그 쿨 동안은 노바가 안심하고 원하는 위치로 다가갈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위험해 집니다.


제가 추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니언을 엄폐물로 삼는 것입니다. 고기방패

이 방법은 효과적으로 노바의 주력 스킬인 Q를 무효화 시킴으로써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노바의 저격은 관통할 수 없습니다.

저격이 미니언 엄폐를 무시하고 데미지를 입히기 위해서는 7레벨의 폭발탄환 특성이나 16레벨의 레일건 특성을 찍어줘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7레벨 대장갑 탄환, 16레벨 이중속임수 혹은 부상 유발 특성을 포기해야하기 때문에 노바 입장에서는 

득보다 실이 크다 할 수 있습니다.

이조차도 데미지가 50%로 깎이니 한번에 딜러를 잡기가 힘들고 역습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 영상을 보며 미니언 엄폐 유무에 따른 차이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미니언 엄폐 없이 노바의 풀 딜을 맞았을 경우>


<미니언 엄폐에 저격이 막힐 경우>

단순히 데미지를 보기 위해 체험하기를 이용하였습니다만 노바의 저격이 한번이라도 미니언을

맞춘다면 득보다 실이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노바는 위치를 들킴으로써 다른 지역의 상대팀을 유리한 고지에

올려주게 됩니다.



나. 맵을 주시하며 노바의 위치를 항상 파악하라.
노바가 맵의 다른 위치에서 발견 됐다면 일정 시간 동안은 안심하고 작전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중앙에서 아래쪽 라인으로 오더라도 전문가의 경우 타워 하나는 부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부순 후가 문제인데 수풀로 들어가 숨어서 노바가 오기를 기다렸다가 꼬물거리는 것을 발견하고

자신이 숨어있는 수풀로 들어올 경우 논타겟 스킬로 은폐를 풀어주고 딜을 몰아줍니다. 

들어오지 않을 경우 숨어서 노바와 밀당을 하다 노바가 맵의 다른 지역에서 나타났을 경우

상대 진영의 용병을 따 주거나 타워를 밀어줘도 좋습니다.(이때 맵 상의 다른 적들의 위치도 감안해야 합니다.)

반면 노바가 탑이나 우리 기지 쪽에 있어서 자신의 위치까지 오는데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타워를 빠르게 부숴주고 

귀환 집으로 간 후 다른 라인으로 가서 도움을 줘도 좋습니다.

그럼 노바는 근처 미니언을 잡아주거나 다시 이동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른 바 닭 쫓던 개 지붕 보게 만드는 것이지요.


다. 라인전에서 가급적이면 멈춰있지 말것.
현실은 동영상과 같이 미니언이 항상 있는 것도 아니고 혼자 작전을 수행할 때도 많습니다. 이럴 때 노바가 왔을 경우에는

궁여지책으로라도 최대한 멈춰 있지 말고 위치를 움직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날아가는 새도 맞출 정도의 저격수 노바에게는 어쩔 수 없지만 Q의 타격 판정이 긴 반면 생각보다 좁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빗겨나면

맞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가만히 서서 타워를 치는 딜러는 노바의 좋은 단백질경험치 공급원이죠.

silentmoon_1289383280_21319_me2photo.png





이상 세가지가 노바 대처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드릴 수 있는 팁이 되겠네요..


추가. 하나 더 적자면 노바가 분신을 썼다면 높은 확률로 가까운 두마리가 분신이고 가장 먼곳에 있는 노바가 본체입니다. 

분신은 특성을 찍어줘도 25% 데미지거나 아예 데미지를 주지 않으니 분신에 궁을 쓰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합시다.
출처 상대 노바의 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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