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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수집-231] <미생>
게시물ID : readers_256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장수집가
추천 : 1
조회수 : 30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10 18: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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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결은 힘의 원천이다. (3, 135)

 

2) 요석과 폐석을 한눈에 알아보는 것이 안목이다. (2, 251)

 

3) 상대의 움직임에 동요하지 않고 차분히 내 길을 간다. (2, 7)

 

4) 혼자 좋은 곳을 다 차지하려 들면 반드시 사고가 난다. (3, 167)

 

5) 두려움에 떨면서도 망설임 없이 자신의 길을 가야 한다. (2, 55)

 

6) 다가오는 폭풍을 예민하게 감지하되 욕망은 숨겨야 한다. (1, 171)

 

7) 즐겁지 않은 기운으로 술을 마시면 뇌가 울어. 크게 울어. (6, 158)

 

8) 실패의 원인을 알게 된다는 건 때로 매우 통쾌한 일인가 보다. (6, 260)

 

9) 상대의 영역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상대와 마주 서야 한다. (1, 123)

 

10) 정신 맑게 하고 있어요. 취해 있어선 기회가 와도 아무것도 못해요. (5, 243)

 

11) 뭔가 하고 싶다면 일단 너만 생각해. 모두를 만족시키는 선택은 없어. (2, 17)

 

12) 전체를 보는 거야. 큰 그림을 그릴 줄 알아야 작은 패배를 견뎌낼 수 있어. (2, 255)

 

13) 드러내지 않아 자신을 감출 수 있지만 드러냄으로써 자신을 보호하기도 한다. (9, 9)

 

14) 당장 응징하지 않고 가만 놔둔다 해서 상대의 약점이 사라지는 건 아니지 않는가. (4, 39)

 

15) 어떤 수를 두고자 할 때는 그 수로 무엇을 하고자 하는 생각이나 계획이 있어야 해. (2, 208)

 

16) 누구에게나 선이 있다. 상대가 나의 선을 넘으면 나는 분노한다. 상대 역시 마찬가지다. (3, 184)

 

17) 이익은 싸워 이기는 데서만 나오는 게 아니다. 불안감을 조성하는 것만으로도 이익을 얻어낼 수 있다. (4, 7)

 

18) 어느 것이 작고 어느 것이 큰가. 그걸 보는 눈이 없으면 큰 것을 버리고 작은 것을 취하는 우를 범하게 된다. (6, 199)

 

19) 내가 앉아 있는 곳만 생각하면 전부인 것처럼 보여도, 조금만 벗어나 보면 아주 작은 부분의 일부임을 알게 된다. (6, 169)

 

20) 자꾸 사람을 파악하려고 애쓰다가는 자기 시야에 갇히는 거거든

    남을 파악한다는 게 결국 자기 생각 투사하는 거라고. 그러다 자기 자신에게 속아 넘어가는 거야. (6, 112,113)

 

21) 하나의 수는 그 직전의 수가 원인이 된다. 지금 이 수가 왜 놓여졌는지 이해하려면 그 전의 수를 봐야 한다

    상대가 반발하는 것을 이해하려면 지금까지의 수 중에서 무엇이 아팠는지 알아야 한다. (4, 257)

 

22) 판 안에 속해 있는 사람은 모르지만 지켜보는 사람은 다 알아요

    판 안에 들어가 있는 사람이 무엇을 노리고 무엇에 당황하고 무엇에 즐거워하는지는 판 안의 사람만 모르죠. (1, 145~147)

 

23) 상대도 나만큼은 머리가 있는 거고 두려움이 있는 거고 욕심이 있고 의심이 있지. 그걸 하나하나 풀어내는 거야

    나도 당신과 같습니다~ 하면서. 그렇게 마음을 툭 열고 대화하면 언젠가 서로 맞닿는 지점이 생기는 거지

    억지로 억지로 밀어붙인다고 되는 게 아니라고. (6, 228)

   

24) 종일 서류와 데이터에 빠져 살다 보면 사람이 하는 일이란 건 잊게 되지. (7, 184)

 

25) 말을 해보면 알지. 궁금한 게 없거나 궁금한 게 뭔지조차 모르거나. (5, 211)


26) 말이라는 게 글과 달라 그 장소의 공기를 장악하지 않으면 금방 앙상해지잖아요. (2, 231)

 

27) 누구나 처음 하는 일은 있는 거야. 하나를 해도 확실하게 배워. 그래야 실력이라고 할 수 있지. (8, 50)

 

28) 자기가 먼저 설득되지 못한 기획서는 힘을 갖지 못해요. 기획서 안에는 그 사람만의 에너지가 담겨 있어야 해요. (3, 101)

 

29) 사업하면서 가장 위험한 게 뭔지 알아? 경주마가 되는 거야. 앞만 보고 달리는

    그러다 박살난다고. 넓게 보고 체크할 거 체크하고 가야지. (3, 175)

 

30) 나를 이용하려는 사람이나 위해주는 사람이나, 나에게 화내거나 혼내는 모든 사람들이 모두 내 곁에 있는 사람이다

    이곳에서 난 남이 아니다. (1, 233)

 

31) 누구 한 명의 캐릭터로 성사가 결정되는 일이란 건 회사로선 매우 위험해

     당신 아니어도 될 일은 돼야 한다고. (4, 92,93)

 

32) 리스크(risk)불확실성’. 아직 일어나지 않았지만 일어날 수 있는 일, 따라서 관리하고 대비해야 하는 일이고

    크라이시스(crisis)위기이며 이미 일어난 일, 돌파와 해결의 대상입니다. (2, 191)

출처 윤태호 지음, <미생>, 위즈덤하우스,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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