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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남자친구가 나오라고해서 이쁘게 하고 나왔는뎈ㅋㅋㅋ
게시물ID : humorbest_2569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꾸빵꾸
추천 : 49
조회수 : 7480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9/12/27 19:50:21
원본글 작성시간 : 2009/12/27 11:18:38
12월 25일 금요일

크리스마스때 남자친구와 만나서 데이트를 했다.
조조를 끊고 영화를 봤는데
난 사실 저녁에 영화보고 싶었다 하지만 뭐 남자친구가 저녁에 볼일있다고 일찍들어가야한다고..
그리고 나서 맛있는 식당에 갔다.
나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남자친구에게 옷과 편지를 선물했고
남자친구는 나에게 인형과 책을 선물했다
그리고는 오후4시가 되서 데이트가 끝났다..
난 사실 저녁에 맛집에 가서 밥먹고 영화보고 산책하려고 했는데...

12월 26일 새벽 6시

나한테서 문자가 왔다 
"자기야 자고있는거야?"

얘가 갑자기 친근하게 구네 ㅋㅋ
라고 생각하며 나도 문자를 보냈다
그러다가 나보고 오늘은 저녁 8시에 만나잰다
뭐 해주고 싶은게 있다며 ㅋㅋ
난 속으로 기뻣다 "이벤트겠지" 라고 생각했다
왜냐면 그 전부터 그놈이 나에게 뭔가 망설이는듯하게 말을 꺼냈다가 말았다가
하는게 보였기 때문이다 뭔가 감추는게 보였던듯 하다 ㅋㅋ

12월 26일 오후8시

그놈이 이쁘게 하고 나오라고 하길래 이쁘게 화장도하고 꾸미고 나갔다.
버스에서 내리고 그놈을 만나러 걸어갔다
이벤트 해줄 생각에 참으로 기뻣다
'이놈이 나한테 이벤트를 해주다니.. 왠일이지?' 
저 멀리서 화려한 불빛이 보였다..
촛불들이 있었고 그 앞엔........
그 앞엔..............
그 앞엔..................

그놈과, 어떤 여자가 있었다...
그놈은 그 여자한테 무언가를 주고있어는데
그게 아무래도 반지였던것 같다..

나는 화가 났다. 그 자식은 바람을 피고 있었던것이고
그 문자는 나에게 잘못보냈던 것이다.
어쩐지 문자할때 나한텐 평소에 애교있는 말투 안하고 무뚝뚝하게 하는데
그날따라 이상하더라...

그 자식의 엉덩이를 차버리고 싶었다 
너무 화가나서 목이 탔다 머리는 쭈뼛서는듯 했고
얼굴은 열이 올랐다.

그래서 나는 가방에 있는 ...불가리스 요구르트를 꺼내 마셨다.
 불가리스는 유산균이 많아서 변비에도 도움되고 장운동에도 많은 도움이 될수있다
우리 몸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범하면 면역계는 항체를 생산해 물리친다. 유산균은 이 항체 생산을 촉진, 병원균에 감염되는 것을 억제한다.
유산균이 만들어 내는 아시도린과 락토시긴이란 물질은 장내 유해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항생제 역할을 한다. 유산균은 유해한 박테리아뿐 아니라 유익한 균까지 죽이는 항생제의 과다 복용으로 무너진 장관내의 미생물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유산균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 뜨려 성인병을 예방하고 장관내에서 비타민B1, B2의 합성을 도와 비타민 결핍을 예방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유산균을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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