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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꿨는데...정말 한애하군요..
게시물ID : freeboard_1734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寒哀_한애냥
추천 : 0
조회수 : 9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5/07/31 13:33:43
잊지못한 한 남정네가..

저한테 말 한마디없이 가버렸는데

꿈에 나와서.. 

해주고 가버렸네요 ㅇㅁㅇ)..

"니가 싫어졌어.. "

이거면 됬었는데..

꿈에서 진짜 그지같이 매달렸음..

한애:"...내가 싫어진거야..?"

그:... 끄덕끄덕

한애:"오빠.. 한번만 더 생각해봐.. 정말 그런거야..?"

그: 끄덕끄덕..

울면서... 정말 매달렸음...

그래도 꿈에서나마.. 

들어서

조금은 잊을 수있겠네요 ㅇㅁㅇ

오늘, 그를 처음 만난지 '딱' 일년되는 날인데..^^; 

만나서 서로 관심갖고.. ㅇㅁㅇ

만난지 19일만에 사귀고..

10월 1일에.. 그는 말도없이 제 곁을 떠나버렸어요..^^

한국에서 만난 오빤데..

날.. 기다려준다고 먼저 했던건 오빠인데....

먼저 나를 좋아해준건 오빤데..


왜 전 여기서 뒷북치고 있을까요....

어쩌다가 사랑하게 되어서

이렇게 눈물흘리고 있을까요.... 


얼마전에, 용기내 전화를 걸어봤어요... 

전화번호가 바뀌었는지, 모른척 한건지....

........


그냥 웃을랍니다..

잊기위해. 그냥

그냥 웃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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