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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력제으 미슽헤리
게시물ID : history_257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옛살비
추천 : 2
조회수 : 90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3/18 15:40:02
밍나라 4대 암군으로 손꼽히는 만력제
본인 입으로 "짐은 무위의 도로써 다스리고 있도다." 라고 할 정도의 파업황제.
대신들조차 황제 얼굴을 모를 정도로 정무와 담을 쌓아서 조정을 마비상태에 빠뜨린 인물이지만서도 조선에 임란이 터졌단 소릴 듣고는 대신들 반대에도 바득바득 우겨서 파병.
자국민 굶어죽는단 얘기엔 꿈쩍도 않던 양반이 조선 백성들이 전쟁으로 인해 피죽도 못끓여먹는다는 얘길 듣곤 ㄴ아이고 오구오구 불쌍한 조선 백셩들 어린 백셩들 ㅠㅠㅜㅜ 하면서 본인 내탕금까지 탈탈털어 그시대에 무려 쌀 9만톤을 조달해서 지원함 ㄷㄷㄷㄷ

별명이 조선황제 ㅋㅋㅋㅋ

시크도도한 도시황제 만력제.. 하지만 조선에게만은 따뜻하겠지

고마운일이긴 한데 이전의 행적이 그럴 양반이 아닌거같은데 왜그랬는지 항상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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